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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올뺌씨의 사는 이야기98

가찌아퓨어 에스프레소 추출 영상을 만들어봤어요. 지난번 가찌아 퓨어와 포렉스 핸드밀로 구성한 홈카페에 관련된 글을 하나 올렸지요? 2013/09/04 - [막군이 사는이야기] - 가찌아 퓨어와 포렉스 핸드밀의 조합으로 탄생한 홈카페 이번에는 가찌아 퓨어를 구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촬영했던 동영상을 편집해봤습니다. 고수들의 추출 영상에서는 크레마가 찐~득~ 하게 형성되던데 제가 뽑을때는 참외 겉 껍데기마냥 얇디 얇게 생성이 되더군요. 그래서 가찌아 사용자들의 모임이라는 카페에 가서 이래저래 질문을 던져봤는데 스탠다드 바스켓을 사용한지 얼마 돼지 않았고, 그라인더로 분쇄되는 원두의 입자 문제 혹은 원두의 신선도나 도징의 문제일 수 있다고하여 차후 도징을 더욱 풍성하게 한 후 한번 더 재촬영 해보려고 합니다. 스탠다드 바스켓을 사용후 크레마가 별로 없게.. 2013. 9. 25.
가찌아 퓨어와 포렉스 핸드밀의 조합으로 탄생한 홈카페 집 이사를 하며 신혼살림을 마련하는 중에 서로 커피를 좋아하니까 커피머신기가 하나쯤 있으면 어떨까라는 이야기를 했다. 요즘에야 홈 카페라는 단어까지 생겨날 정도로 커피 열풍인데다 집에 거진 대부분이 커피머신 혹은 드립 포트 하나쯤은 갖고 있는 듯 하니까 말이다. 처음에는 아무래도 쉽게 눈에 띄기도 하고 해먹기도 간편한 캡슐 커피 머신을 눈여겨 보게 됐는데 점점 알아보다가 반자동기기의 매력에 빠져 반자동 머신을 하나 둘 알아보게 됐다. 반자동 머신중 가장 인지도가 있는 제품으로 골라본다는게 드롱기였는데 커피에 대해 좀 조사해보다가 가찌아라는 메이커를 알게 됐고 가격대 성능비의 최강이며 상업용 부품과도 궁합이 짝짝 맞는다는 가찌아 퓨어를 구매하게 됐다. 그런게 이게 배보다 배꼽이 더 큰게 머신 가격은 20만.. 2013. 9. 4.
추석 고향길 기차표 예매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로다 이번 추석에 고향을 내려가는 사람들을 대신해서 추석 기차표를 예매하는데 아주그냥 죽는 줄 알았어요. 흔히들 고향이 지방인 분들이 이번 명절은 어쩌하냐며 걱정어린 한숨을 내쉬고 있을 때 고향집이 서울인 저는 아무래도 공감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추석 귀향길 KTX 국민 티켓팅에 참여하다보니 공감 100% 오후 2시에 시작한다던 대국민 티켓팅은 1시 59분부터 서버 접속 폭주! 계속 새로고침 하면서 어떻게든 표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전투태세에 돌입하는데 화면에서는 왠 남녀 두명이 고개숙여 인사하면서 죄송하다고 서버 폭주라는 안내문만 덜렁덜렁 떠대는데 말이지요. ...... 이 녀석들이 또 입꼬리를 씨익 웃고 있어요. 당장 기차표 예매해야 하는 답답한 마음이 가득한데 앞에서 남녀가 둘이 씨익 웃고 있으니 아.. 2013. 8. 30.
본토의 망고자르는 방법을 전수받다. 저 망고좀 자를 줄 압니다.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네요. 저는 뜨거운 열대기후, 여름을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습한 건 싫어하는 특이한 체질이에요. ㅎ 우연찮게 마트에 마실 갔는데 망고 5과에 12000원정도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길래 일단 집어왔습니다. 보통 옛날에는 망고가 수입은 됐어도 다 익지 않은 상태로 들여오곤 했는데 요즘 망고는 완전 달달한 향내를 내뿜으며 푹 익어있더라고요. 요새는 인터넷으로도 쉽게 구해서 먹을 수 있기에 세상참 좋아졌다 하고 생각이 되는데요. 아무래도 동남아 현지에서 사먹으면 1500원 정도면 충분히 사먹고도 남는 다는 것을 알고나니 구입하면서 눈물이 주륵주륵...... ㅠㅠ 적당히 익어서 더 보관할경우 세이 굿 바이할 녀석들을 선별해 보았습니다. 이제 이 망고를 자를건데 이게 도통 .. 2013. 6. 12.
닭발 먹을 때는 어느 부위부터? 꼬꼬 얼큰이 닭발과 오돌뼈 세트 저번에 뭐였드라...... HDD도킹 스테이션 리뷰를 쓰고나서였나 꼬꼬 얼큰이 닭발에 대한 그리움을 참지 못하고 결국 그 다음날인가 다다음 날에 바로 집으로 오자마자 시켜먹어버렸습니다. [HDD 도킹 스테이션 관련 사용기] 2013/05/07 - [막군이 사는이야기] - 대충 써보는 HDD 도킹 스테이션 NEXT-642D 사용기 어지간하면 배달음식들은 몸에 안좋으니 잘 안시켜 먹으려고 하는데 요 직화구이 닭발과 숯불 갈비 같은 요리는 집에서 하기에는 너무 먼 녀석들이라서 정 먹고싶을 때는 시켜 먹는 수 밖에 없지요. 꼬꼬 얼큰이 닭발과 함께 한 상차림입니다. 닭발 + 오돌뼈 + 계란탕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은 계란찜 + 주먹밥을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하는 주먹밥. 이렇게 해서 얼마였드라? 약 2만원 정도였.. 2013. 5. 26.
대충 써보는 HDD 도킹 스테이션 NEXT-642D 사용기 아, 모처럼 꼬꼬 얼큰이 닭발에다가 시원한 맥주 한잔 먹으며 유유자적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밤 늦은 시간이라 참 애매하네요. 게다가 출근하고 늦게 돌아오면 힘이 빠져서 몇일간 글 쓰기도 참 힘들고, 그래도 묵혀둔다고 맛깔나게 숙성되는 것은 아니니 대충 대충 써보렵니다. ㅎ 오늘 목표로 잡은 사용기 자체가 어차피 그리 비싼 물건도 아니고 말입지요. 사실 그리 좋은 하드 디스크는 아니지만, 아버지 컴퓨터 동생 컴퓨터 업그레이드 해주고나면 남는 HDD가 있기 마련입니다. 한 두개 남으면 본체에 결합해서 그냥 쓰고는 하는데 저 하드하나 남는 것은 당췌 본체에 넣을 구석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고민 하던차에 하드디스크 도킹 스테이션과 외장하드 케이스라는 게 있다는 걸 알았지요. 그래서 도킹 스테이션 검색에 들어.. 2013. 5. 7.
아이락스 KR-6251 갈축 기계식 키보드로 바꿨는데~ 손가락이 날아다녀~+_+ 우왕!! 모처럼 자신에게 주는 셀프 선물로 키보드를 바꿔줬는데 이야~ 기계식 키보드라는게 이런거구나 하며 감탄에 감탄을 금하지 못하며 폭풍 타이핑중~ 손가락이 막 날아다녀요~ 게다가 타이핑할 때의 키보드 소리가 경쾌하게 울려퍼지니 타자치는 맛도 있고, 펜타그래프 키보드의 깨작깨작 거리는 소리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 ㅎㅎ 리드미컬의 표본.gif 처음에는 저가형 모델이라 혹여나 이상한 키보드가 오면 어쩌나 하고 불안했는데 의외로 키감이 빡빡하지 않고 부드럽게 눌렀다가 튀어오르는 반발력이 리드미컬한...... 이대로 키보드 워리어가 되면 되는건가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할 정도. 아이락스에서 나온 기계식 키보드로 구매했고 고급품은 프로그래머들이 쓰는 것 구경만해봐서 모르지만 타이핑 많이 하시는 분들 계시면 .. 2013. 5. 2.
강화도 낙조마을의 노을 대한민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강화도의 낙조마을. 뻥 뚫린 넓은 공간바다를 바라보며 갑갑한 회사생활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자 데이트할겸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도착하였더니 낙조 촬영을 위해 방문한 많은 연인과 사진사 분들이 계셨습니다. 가지고 계신 장비들이 다들 후덜덜...... 황금색으로 내리쬐는 태양빛은 흐르는 물과 돌맹이 마져 아름답게 만드네요. 이 사진은 HDR 기법을 이용해 보정하였습니다. 본래 노을을 살리고자 하면 주변의 바위나 지면이 실루엣처리가 되는데 HDR 기법을 이용하면 둘다 적절하게 살리며 보정할 수 있게 되더군요. 점차 보정을 하다보면 괜찮은 톤을 찾을 수 있겠지요. 철책선 안에 갇힌 노을. 지나가다 네모 긴 프레임이 보여서 그 안에 노.. 2013. 3. 18.
인천시청 소속 양궁 실업팀 감독님 박종숙 감독님네 집에서 저녁식사! 날씨 쌀쌀한 주말에 양궁클럽 식구들과 인천 월미산에 오르기로 했었는데 연락 오류로 저는 산에는 못갔습죠. 감독님과 어울림 양궁 클럽 회원분들은 하산하여 감독님네 집에서 맛있는 저녁을 한끼 하신다고 하여 집 앞에서 카메라 끄적끄적 만지작 거리다가 이동!!! 도착하니 요롷게 군침이 솔솔 넘어가는 새빨간 양념의 낙지 볶음이 똬악~ 우리 어울림 양궁 클럽 회원분들 입니다. 대부분 하산 직후 집으로 돌아가셨고 주축 멤버만 남은 ㅋ 뛰어난 손 맛을 가지고 계신 우리 감독님~ 오메... 술을 부르는 겨울용 맞춤 안주 1 감독님표 홈메이드 낙지볶음 술을 부르는 겨울용 맞춤 안주 2 감독님표 홈메이드 대구탕! 겨울이라 활 쏘러 자주 못들렸지만 반갑게 맞이해주신 양궁클럽 식구들... 차만 안가져갔음 약주를 벌컥벌컥 들이키.. 2013. 1. 6.
커플들 사이에 끼어 나홀로 감상한 슈퍼스타K4 결승 콘서트 파트2 60일 후에 올렸다가는 정말로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냥 바로 이어 올립니다. 이전과 비슷하게 사진 위주로 올립니다. 사실...... 본지 이미 3주째 되가고 있는 시점에서 노래 제목들도 기억에 나지 않아요...... ㅠ_ㅠ 크흑... 바쁘신 카메라맨 이야~ 역시 프로가 되니 다르구나 라고 느낀 공연들 제일 완성도가 있었고 제일 신났던 울라라 세션 표정들이 살아있어요~ 아주 기냥~ 유후~ 이 분은 슈스케에는 못 나왔던 분이라네요. 춤 동작이~ 예술~ 이 공연을 보며...... 가수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난 음치잖아...... 난 안될꺼야...... 크흑흑 이 공연이 끝나고, 슈스케 멤버들의 합동 공연이 이어집니다. 자~ 파트3는 60시간 후에~~~;;; 2012.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