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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41

푸켓의 놀거리 테마 워터파크 스플래쉬 정글에 가다 친구랑 여행에서 푸켓 - 방콕 9박 10일 일정중 6박이 푸켓 지역의 일정이었는데, 피피섬에서 2박을 보내고 나머지 4박이 푸켓에 남았었다. 푸켓에서 2박째가 되니까 이제 뭐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_-;;; 사실 남자 둘이 해양스포츠를 즐겨하거나 쇼핑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던지라 그 때부터 푸켓을 가볼거리나 할만한 놀거리를 찾아보게 되었다. 그러다가 찾게 된 것이 푸켓의 테마 워터파크 '스플래쉬 정글' 근데 찾고나서 갈까 말까 잠시 고민했다. 애들이 있는 부모라면 분명 좋은 선택이 될 것인데 성인 남자 둘이 입장료가 약 1200바트 우리돈으로 치자면 약 3만6천원 가량 되는데다가 이 워터파크 위치가 공항 근처였던 것이다. 푸켓의 빠통비치에서 공항까지 약 700밧이라고 치고, 돌아올때는 편도로 200.. 2017. 5. 23.
폭우를 맞으며 도착한 푸켓 MVC 호텔 푸켓에서의 첫 숙박지 MVC 호텔 보통 여자친구라던가, 와이프를 데리고 여행을 할 경우는 좀 더 근사한 리조트나 호텔을 고려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남자 둘이 떠나는 그냥 그렇고 그런 여행이었기에 숙소를 선택함에 있어서 제일 우선은 가격이었다. 가격이 저렴해야 했고, 그 다음이 시설과 위치였는데 나름 온갖 인터넷 사이트와 숙박업소 커뮤니티를 다 뒤져서 몇개의 숙박 업소를 선택했고 푸켓에서 총 3군대의 호텔을 다녀왔다. 그중 첫번째가 2박을 머물었던 MVC 호텔이였는데 처음에는 정말 위치 찾기도 힘들고 얼핏보면 호텔이라기 보다는 그냥 레스토랑 처럼 보였기에 그냥 지나쳤을 정도였다. 심지어 푸켓에서 영업하는 벤도 MVC라는 이름의 호텔은 난생 첨 들어본다는 반응이었다. 대략 빠통비치 정실론 근처에 내.. 2017. 5. 19.
피피섬에서 푸켓으로 페리 이용기 피피섬에서의 이틀이 지나고 아침 일찍 배편을 이용해 다시 푸켓 라싸다 부두로 이동하기로 했다. 여행 첫날부터 부랴부랴 피피섬으로 들어와서 이곳 저곳 훑고 다녔던지라 막상 떠나려니 아쉬운 마음이 가득했다. 그래서 첫날 소나기를 피해 밥을 먹었던 길가 레스토랑에 가서 간단한 브런치와 함께 맥주 한병을 마시고 떠났다. 종업원은 어떻게 그 수 많은 관광객의 얼굴들을 기억하는 것인지...... 우리 얼굴을 알아봐주고 이제 떠나는거냐고 물어봐주기까지 한다. 들어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배 시간에 맞춰 톤사이 부두로 이동한다. 들어올 때도 복잡했는데 나가는 날도 수 많은 인파 때문에 복잡했던지라 사진찍기가 힘들었다. 푸켓에서 피피섬을 오가는 배편은 페리랑 스피드 보트가 있는데 스피드 보트를 타면 1시간 20분에서 1시간.. 2017. 5. 18.
방콕에서 푸켓으로 푸켓에서 피피섬으로 출발 사실 친구와 이 여행을 떠나면서 굉장히 고민했던게 푸켓을 가느냐 마느냐 하는 거였다. 거기에 푸켓을 간다면 몇박을 푸켓에서 보내느냐? 총 9박 10일의 여행중에 친구놈은 휴양과 바다를 원했으므로 친구가 원하는 스케쥴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춰보기로 했다. 첫날 저녁 8시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서 방콕으로 출발했다. 늘 그렇듯 여행을 시작하는 그 순간은 일상의 공기마저도 변화시킨다. 이 날도 무더운 날씨에 약간은 촉촉하게 젖어가는 냄새가 바람에 묻어있었다.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하니 태국 시간으로 새벽 2시정도 됐던 것 같다. 방콕에서 푸켓까지는 미리 예약해둔 방콕에어웨이 항공을 이용하기로 했는데 시기를 잘 맞춰서 프로모션 행사를 이용하면 약 7~10만원 가격에 왕복 항공권을 획득할 수 있다. 방콕에어웨이 .. 2017. 5. 15.
태국 방콕에서 푸켓으로 방콕에어웨이 이용 태국에 방콕에어웨이 항공을 이용하는 것은 이번으로 두번째 인데요. 첫번째는 방콕에서 코사무이를 갈때 이용, 이번에는 친구랑 방콕에서 푸켓을 가는데 이용하였습니다. 장장 10여일의 여행기간동안 방콕과 푸켓 두곳을 모두 갈 계획을 가지고 갔던터라 '한국-방콕' 가는 항공권과 '방콕 - 푸켓'으로 향하는 항공권을 예매했습니다. 방콕에서 푸켓을 가는 방법은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약 800Km 장장 10시간에 걸리는 시간도 아깝고 금액차이도 큰것 같지 않아서 항공편을 이용하기로 결정!!! 왕복으로 약 7~10만원 정도 들었네요. 버스를 타도 왕복 약 7만원 정도를 예상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시간도 단축되고 가격도 큰 차이가 안나게 든것 같습니다. 방콕에어웨이는 우리나라로 치면 제주항공같은 항공편인듯 합니다.. 2017. 5. 14.
태국 피피섬의 먹거리 탐방기 피피섬이 작은 섬이라 하지만 관광객이 많은 섬이라 그런지 먹거리는 풍성하더라고요. 정말 돌아다니다 보면 곳곳이 다 레스토랑에 타투샵, 아이스크림집, 국수집, 슈퍼마켓 등등. 일단 못먹어서 배고플 일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피피섬에 있을 때 인터넷으로 피피섬 맛집등을 많이 검색해 봤는데 유명한 곳은 정해져 있더라고요. 인터넷에 맛집이라고 나와 있는 곳은 일단 한 집만 다녀왔고 나머지는 그냥 이걸 저길 걷다가 들어간 음식점들입니다. 어떤 레스토랑이던 맛이 없었던 곳은 없었는데 메뉴의 선택에 따른 만족도 차이는 분명 존재하더군요 ㅎㅎㅎ 날이 엄청 더웠는데 길가에 희한한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어서 도전해봤습니다. 100~130바트정도 하던것 같더라고요. 이게 나중에 방콕, 푸켓에 가니까 방콕과 푸켓에도 비.. 2017. 5. 10.
피피섬의 볼거리와 놀거리 뭐가있을까 보통 푸켓에 왔을 빼 배를타고 일일 투어로 한번 쓱 둘러보고 가는 일이 많은 피피섬은 서양사람들이 자주 찾는 휴양지 입니다. 하루동안 걷다보면 어지간한 장소들은 다 볼 수 있어서 이곳에서 머무르는 한국 사람은 그다지 많지는 않은데요 그래도 1~2박 조용히 쉬다가면서 할거리 볼거리들은 꽤 있는 편입니다. 피피섬 안에서도 스노쿨링, 제트스키, 바나나보트등의 다양한 투어 상품을 신청할 수 있는 샵들이 있습니다. 너무 다양하기도 하고 꼭 피피섬이 아니더라도 할 수 있는 것이다보니 여기서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 피피섬 뷰 포인트 가보기 피피섬 뷰 포인트는 피피섬 시내에서 약 3키로미터를 올라가면 도달할 수 있습니다. 찾아가는 길 중간 중간에 이정표가 붙어있어서 길찾기는 어렵지 않은데 꽤나 땀을 뻘뻘 흘.. 2017. 5. 5.
피피섬 리조트 베이뷰 리조트 숙박 솔직한 후기 유럽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는 피피섬을 방문할때 고민하던 문제는 이 곳에서 과연 숙박을 할 것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보통 푸켓에서 배를타고 원데이 투어 형태로 피피섬에서 한 두시간 정도 정박하고 제임스본드 섬이라던가 옆에있는 다른 섬들을 하루안에 스노쿨링까지 겸해서 일사천리로 진행하고 숙박은 푸켓에서 하시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는 여행을 좀 길고 여유있게 다녀오는 것을 좋아해서 주변 정보에서는 피피섬 이틀이면 좀 지루할 수도 있다는 말을 귓등으로 흘려듣고 피피섬에서 2박을 하게 됩니다. 네... 피피섬, 유럽사람들이 많이 찾고 요즘에는 중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작은 섬인데 사실 푸켓 빠통에 비하면 할거리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휴양, 조용하게 산책하고 먹고 마시고 그러다가 마사지 받고 밤에 불쇼도 보.. 2017. 4. 30.
코피피 뷰포인트 우습게보고 올라가다 죽을뻔한 이야기 태국의 피피섬은 사실 아시아 지역 사람들 보다 유럽사람들이 많이 찾는 휴양지중 하나였지요. 요즘은 많이 알려져서 그런가 중국, 한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나보더라고요. 피피섬은 태국어로 코피피라고 불리고 있으며 항구에서 내리면 볼 수 있는 번화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뒤쪽 거주민들이 사는 지역으로 들어가면 2004년 인도양 쓰나미로 인한 피해가 아직 복구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친구와 함께 이 피피섬을 찾았는데 남자 둘이 이 곳을 오니 정말 휴양!!! 휴양중의 휴양!!! 먹을거 사먹고, 마사지도 받고 리조트에서 영화도 보고 했음에도 시간이 남아돕니다. 물론 저희는 해양 스포츠는 즐기지 않았으니 더 그럴지도 모르지만 연인들끼리 달달한 분위기로 오는 것이 아니라면 이틀을 머물기에는 확실히 .. 2017. 4. 27.
우기의 필리핀 마닐라 여행기 3 - 열대과일 쳐묵쳐묵 - 스케쥴을 따로 정해놓고 온 게 아닌지라 졸리비에서 햄버거를 먹고 난 후 호텔 앞에 있는 로빈슨 백화점을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녔습니다. 사실 이 여행의 목적이 거창하지 않았습니다. 첫째. 회사 일정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둘째. 한국을 벗어난 이국 적인 곳에서 남의 이목을 신경쓰지 않고 즐기는 여유 셋째. 먹자, 무조건 먹자. 이렇게 세가지랄까요? 아, 하나 빼먹었네요. 아직 한 번도 해외를 가보지 못하는 친구녀석의 해외경험도 포함돼있었습죠. 로빈손 백화점 베란다에서 내려다본 밖의 풍경입니다. 이쪽은 백화점이라 삐까번쩍한데 밖은 좀 지저분하고 복잡하지요? 한국에서는 덥더라도 늘 긴바지를 입고다니는 저도 이 분위기에 매료돼서 그런가 복장이 한결 가벼워지곤 합니다. 저 앞에 보이는 사랑 손 마사지는........ 2013.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