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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올뺌씨의 사는 이야기

강화도 낙조마을의 노을

by 방구석 올뺌씨 201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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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강화도의 낙조마을.

 

뻥 뚫린 넓은 공간바다를 바라보며 갑갑한 회사생활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자 데이트할겸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도착하였더니 낙조 촬영을 위해 방문한 많은 연인과 사진사 분들이 계셨습니다.

 

가지고 계신 장비들이 다들 후덜덜......

 

 

 

황금색으로 내리쬐는 태양빛은 흐르는 물과 돌맹이 마져 아름답게 만드네요.

 

 

이 사진은 HDR 기법을 이용해 보정하였습니다.

 

본래 노을을 살리고자 하면 주변의 바위나 지면이 실루엣처리가 되는데 HDR 기법을 이용하면 둘다 적절하게 살리며 보정할 수 있게 되더군요.

 

점차 보정을 하다보면 괜찮은 톤을 찾을 수 있겠지요.

 

 

 

철책선 안에 갇힌 노을.

 

 

지나가다 네모 긴 프레임이 보여서 그 안에 노을을 가두어봤습니다.

 

노을이 완전히 지기 3분전의 모습입니다.

 

그냥 지나쳤다면 이런 사진 건지지 못했겠지요.

 

사진은 빛의 미학이라고도 이야기 하지만 기다림과 관찬의 미학이라고도 이야기 하던데 맞는 말인듯 합니다.

 

[5D Mark2 + 탐론 28-75 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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