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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야기/게임소개 및 리뷰

[PS4] 받자마자 써는 플레이스테이션4 개봉기

by 방구석 올뺌씨 201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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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어제 12월 17일은 플스3가 출시한지 약 7년만에 플스4가 출시하는 순간이었지요.

 

현장 구매를 위해서 5일 전부터 천막치고 대기하신분도 계셨었고, 제가 이전에 블로그에 올렸다 싶이 오프라인을 통한 예약판매를 통해 구매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저도 이번에는 20대 초반에 한 사람의 게임 매니아로서 플스2를 즐겼던 그 시절 처럼 콘솔라이프를 한번 즐겨보자 생각돼서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발매일만을 손꼽아 기다렸지요.

 

오프라인 예약당시 물건이 모자라서 구매를 못하는 상황이 말이 되나고 생각했는데 게시판 상황보니 아무리 봐도 그때 가서는 물량이 부족할 것 같은 겁니다. 

 

 

 

 

그래서 사소한 다툼 이후 살짝 토라진 틈을 이용해서 직장인의 황금 시간인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예약을 했지요.

 

점심을 굶을 순 없기에 점심을 차에서 먹으며 그나마 가까운 곳에 위치한 국전으로 GOGO!!

 

 

 

 

PS4 발매현장의 분위기는 후끈하다 못해 더웠다.


 

PS4가 12월 17일 국전에서 화려한 신고식을 치뤘지요.

 

역대 콘솔판매 런칭에서 볼 수 없었던 5일 전부터 대기줄이 생기는가 하면 6시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었던 플스4 한정수량이 444대 였었는데 구매 행렬이 오후 2시쯤에 이미 400가까이 됐었지요.

 

 

 

 

온라인으로 뉴스를 통해서 소식을 접하다가 제가 퇴근 후 현장에 도착한 6시 40분의 상황은 간소한 무대에서 자잘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었고 플레이스테이션4의 출시를 기다리고 있던 게이머들의 후끈거리는 열기가 있었습니다.

 

 

 

 

조금 더 행사를 지켜보고 싶었으나 여기는 줄 서있는 사람 우선으로 구매가 가능했기에 저는 미리 예약해두었던 한우리로 발걸음을 돌렸지요.

 

 

 

 

국전에는 다양한 게임 샵들이 존재하지만 이 날은 소니 공식 지정업체인 한우리에서 밖에 판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오프라인 예약으로 진행됐던 200대 정도의 물량 + 추산 200대 정도의 현장구매 물량이 있었던 것 같더라고요.

 

매장내의 줄도 오후 4시 전에 이미 다 세워졌다고 하는데 제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한우리측의 진행 미스로인해 오프라인 예약자, 겜우리에서 온라인 예약자, 그리고 현장 구매자의 줄이 제대로 구분돼있지 않아서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고, 자칫 주먹다짐으로 이어질뻔한 후끈한 열기를 넘어선 폭발전의 상황까지 치닫기도 했습니다.

 

 

 

 

저도 판매 시간인 7시 이전부터 가서 예약줄이라고 서있는데 온라인 예약한 분은 저쪽이라고 말해서 갑자기 줄이 다 어그러지고 줄을 다시 서야하는지 어쩐지의 상황에서 굉장히 짜증이 돋아있었더랬죠. 다행이 잘 해결되긴 했지만.

 

 

 

 

7시 20분 정도가 되서야 예약판매가 된 기계부터 배부가 시작됐는데, 아쉽게도 같이 구매하고 싶었던 니드포 스피드는 재고가 없던 관계로 구매를 못했고 예약해둔 PS4 카메라 셋트와 추가 패드만 구매하여 집으로 복귀하였습니다.

 

 

 

PS4 개봉기


 

 

 

이번에 국전 한우리에서 획득한 아이템들로 구매자에게 기본적으로 PSN 1개월 무료 체험권과 패드 실리콘 커버를 주더라고요.

 

빨간색 패드는 당시 구하기 힘든 진리의 패드로 2인용 겜을 위해 추가로 구입한 패드입니다.

 

박스는 생각보다 작았으며 패키지에 기본 500GB하드가 장착돼있다는 표기가 돼있네요.

 

 

 

 

설례이는 마음으로 개봉.

 

포장이 굉장히 심플하네요.

 

하긴 박스를 개봉하는 순간 밝은 빛이 쏴아~ 하고 내려쬐는 영화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심플 할 수 밖에요.

 

 

 

 

플레이스테이션4를 박스에서 꺼내놔 봤습니다.

 

보통 메뉴얼을 안읽으시고 전원이 어디있는거냐? 어떻게 켜는거냐며 오른쪽 상단에 있는 애꿎은 PS4 로고만 마구 눌러대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번 기계는 전원 버튼과 CD 출력 버튼이 가운데쪽 홈에 터치식으로 물려있습니다.

 

가운데 잘 보시면 보이실 겁니다.

 

 

 

 

앞쪽에는 패드를 충전할 수 있는 USB 단자 2개가 있고요.

 

뒷쪽에는 광출력 사운드 단자, HDMI단자, 카메라 연결단자, 랜선 연결단자가 있습니다.

 

 

 

 

PS4 패드.

 

출시전부터 극찬이었는데 실제로 써본 결과 굉장히 가볍고 편합니다.

 

특히 트리거 땡기는 맛이 저는 엑박패드보다 더 좋은 것 같네요.

 

장족의 발전...

 

 

 

카메라 동봉판에 들어있던 카메라.

 

나중에 게임을 즐기는 후기는 가능하면 캡쳐해서 올려드리죠. ㅎㅎ

 

 

 

 

방금 설치해서 책상이 좀 어수선 하지만 플스4를 설치하기 위해서 아이루 모니터 선반도 구매했습지요.

 


 

으흐흐흐흐~

 

 

 

 

 

 

 

추천과 공감은 글쓰는데 많은 힘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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