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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올뺌씨의 사는 이야기

맥주 애호가들을 위한 아이템 - 아와 마스터 사용 슬로우모션 영상 -

by 방구석 올뺌씨 2013.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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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 아와 마스터라는 맥주 애호가들에게는 꽤나 호평받고있는 아이템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실 사용 영상을 가지고 와봤습니다.

 

몇 번 더 사용하면 적정 비율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일단 느낌을 보시라고 포스팅 해봅니다.

 

 

 

이렇게 맥주를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컵 안에 가득 채우는 것이 아니라 3분의 2 혹은 2분의 1정도만 거품 없이 따릅니다.

 

황금빛 맥주의 물결이 아침 댓바람부터 유혹의 손길을 보내고 있네요. ㅎ

 

 

 

준비가 돼셨다면 탄환 일발 장전하고 아와마스터를 분사할 준비를 합니다.

 

아와마스터의 노즐을 맥주 안으로 깊이 넣어서 사용합니다.

 

겉에다 푸슉~하고 누르시면 아무런 소용이 없어요.

 

 

 

아와 마스터로 생성된 거품인데요.

 

이미 반 이상 마시고 남은 거품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엔젤링이란 것이 선명하게 남습니다.

 

옛날에는 맥주를 따를 때 거품없이 따르는 게 정설이었는데 요새는 먹음직 스럽게 거품도 어느정도 비율을 유지하며 따르는 것이 포인트가 됐죠.

 

거품이 탄산이 빠져나가는 걸 보호해주고 맥주를 더 맛깔나게 해준다나~

 

아와마스터 동영상으로 검색하면 일반 사용영상은 많아서 저는 사용 영상을 특별히 슬로우 모션으로 준비해봤습니다.

 

 

[아와 마스터 사용 슬로우 모션 영상]

 

일본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생맥주의 그 풍성하고 실크같은 거품을 잊을 수 없었는데 이제 집에서도 비슷하게 흉내내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_+

 

일본 도큐핸즈에서 판매하고 있고요. 우리나라에서도 몇몇 카페나 오픈마켓에서 판매하는 듯 보이더군요.

 

사용하면서 한가지 관리상 주의점이라고 한다면, 노즐을 맥주에 집어넣고 분사 후 허공에 대고 1~2회 발사해서 안에있는 맥주 잔여분을 털어내 주시는게 좋습니다.

 

탄산가스 아깝다고 아껴두다가 맥주 잔여물이 노즐을 막은채로 굳어서 분사가 안되는 경우도 생기나 보더라고요.

 

맥주를 맛있게 마시기 위해서 주석잔을 애용하시는 분들도 많고 한데 하나쯤 구비해두면 좋을 것 같은 신박한 아이템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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