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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올뺌씨의 사는 이야기

으흐흐~ 저에게도 차가 생겼습니다. 쉐보레 스파크 LPGi -남자라면 핑크~-

by 방구석 올뺌씨 201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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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요즘 새로 등록된 게시글이 하나도 없네요. -_-;;

사실...


이야기 하고 싶은 일들은 잔뜩 쌓여있지만... 블로그에 글을 써내려갈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사실이 참으로 슬픕니다. 으흑흑... ㅠㅠ


4월에 새로운 직장으로 출근을 했습니다. 온라인 게임 회사인데...


와... 그런데... 입사 두달이 다 되가는데도 -_- 빡신 일정과 강행군에 정시 퇴근한 일이 손까락에 꼽네요.

 

지금 사는 곳 교통편이 개떡같이 찰져서...;; 회사에 통근 버스가 있지만 2시간이 걸리는 어마어마한 출근시간을 감당하지 못해 차를 뽑았습니다.


막상 차를 봅으려니 고민이 되는 것이 예전에 소형차를 한 대 몰아본지라... 그 어마어마한 유지비에 덜덜덜 떨었습지요.


그래서 연비가 좋고 고속도로 통행료 반값에 취 등록세 면제되는 이런저런 혜택이 많은 경차를 알아보던 중에...


모닝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사고 비교 사진을 본 후로... -_- 쉐보레 스파크(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바뀐 이름)으로 마구 기울기 시작합니다.



안그래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처음 나왔을 때. 트랜스포머에 출현한 차로 한창 선전중이었고, 디자인도 경차답지 않게 부리부리 한 것이 마음에 들어서... 내가 다시 차를 구입한 다면 이 것을 사고 말리라라고 소박한 꿈(?)을 품었었지요.

흠흠... 아무튼 그리하여 쉐보레 스파크 LPGi 차를 구입했습니다.



임시번호판을 달고있는 귀여운 녀석이네요.


처음 이 색이 출시됐을 때, 색 참 이쁘다 라고 생각했고, 드라마 싸인에서 김아중이 타고 나왔을 때도, 차 참 이쁘네...(김아중이 이쁜건 아니고?)
라고 생각했습죠.

그리고 결국 실현하였습니다. 모든 남성들이 감정에 솔직하지 못해 고집하는 흰색, 검정색, 파란색을 탈피한!!!


남자라면 핑크!!!!



창원 출고지에는 이런 저런 차들이 많이 있더군요.


이 차들이 다 내 차들이었으면 좋겠...... ㄱ-;;;



일단 첫 느낌은 경차치고... 조용하다. 그리고 주행이 굉장히 안정감있다 였습니다.


저희 아부지 차가 오래되서 그런지 엄청 소음이 심한데 그 차보다 소음도 적고, 도로 충격도 많이 완화가 되는 느낌이네요.

단지...

단지......


문제라면...


핑크색 차에서 내리는 나를 변태 게이바라보듯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 이랄까...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막상 핑크를 계속 타고 다니다 보니까... 

쉐보레 스파크 아이슬란드 블루 색상과 흰색이 땡기는... 으흑흑... 이래서 무난하게 흰색과 검정을 많이 선택하나 봐요...


으흑...


차후에 시승기, 주행기를 써보도록 합지요.





그런데 과연 그 차후가... 언제일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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