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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올뺌씨의 사는 이야기

제2의 호크아이를 꿈꾸며 요새 양궁을 배우고 있습니다.

by 방구석 올뺌씨 2012.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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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올림픽 시기와 겹쳐서 활 관련된 자료를 찾다가 집 근처에 있는 양궁 클럽을 알게됐습니다.

 

인천 서구 경서동에 있는 어울림 양궁클럽인데 체험이 무료라고 해서 가봤다가 양궁의 재미에 홀라당~ 반해서 결국 클럽 가입을 했습죠~

 

 

 

저 위의 멋진 청년이 저입니다. 캬캬캬~

 

 

활 처음 쏴본다고 쮸뼛쮸뼛 긴장 하다가 활 시위에 아주 그냥 한대 똬악~~~ 맞고 보라색 멍이 들었네요. ㅠㅠ

 

 

 

 

 

20파운드 짜리 활이라 이정도지 더 높은 파운드의 활은 잘못 맞으면 피가 튄다는군요;;;

 

멍은 심하게 들었는데 실제적으론 그리 아프진 않았어요.

 

 

 

 

처음 가는 날 부터 말복이라고 삼계탕 파튀~

 

 

 

 

둘째 날은 감자전에 막걸리가 똬악~~~

 

왠지 이런 사진들만 올려 놓으면 매일 술과 만찬만 즐기는 클럽인줄 알것 같아서 진중하게 활 연습 하는 사진들 몇 장 올려놓고 휘리릭~ 튀어봅니다.

 

 

 

양궁장 전경입니다.

 

이 클럽을 10년 넘게 운영해오신 클럽 회장님이 인천 경서동에 터를 잡으면서 손수 일궈놓으신 터전이라고 합니다.

 

저는 덕분에 편하게 집 근처에서 이렇게 양궁의 재미를 알아가고 있습지요.

 

 

 

 

 

 

 

무더운 날임에도 양궁에 대한 열기가 한창입죠~

 

 

젊은 법조계 부부님들도 방문해주셨습니다.

 

ㅠㅠ 어흑... 솔로인 저는 그냥 마냥 부러울 뿐입지요.

 

 

 

 

 

 

 

인천 시청에서 여자 양궁 선수를 육성중이신 박종숙 감독님이 지도 편달 해주시고 계십니다.

 

감독님......

 

저 소개팅좀;;; 쿨럭... 

 

 

 

 

 

 

늠름하지요? ㅎ

 

 

 

감독님 미소가 너무 깜찍하신 것 같아요. ㅎㅎ

 

큐피트의 화살을 날리게 되는 그 날까지!!!

 

아자아자!!! 맹 연습 뿐......

 

취미로 양궁이라 하면 엄청 돈이 많이 들어가는 걸로 오해하기 쉬운데 겨울철 보드 타러 다니는 것 보다 적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관심은 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다니는 양궁 클럽의 카페 주소를 올려둘게요~

 

인천 어울림 양궁클럽의 카페 주소입니다.

 

http://cafe.daum.net/Xroad

 

[2012.08.09 UPDATE]

전에 실명인증하고 티스토리 새글 발행이 안돼서 이번 새로운 실명인증 테스트겸 등록일 변경하여 다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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