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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들 사이에 끼어 나홀로 감상한 슈퍼스타K4 결승 콘서트 파트1 어쩌다가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사장님이 티켓 3장을 획득하시어, 문화 공연에 목말라있는 사원들에게 티켓을 배부하시니~ 찰나의 기회를 틈타 티켓 2장은 커플이... 마지막 한 장은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나 막군이 획득하였으니 이는 필시 겨울을 홀로 나리라는 예언과도 같았노라...... - 막군의 쓸쓸한 겨울은 2014년에도 오는가...... 中 발췌 - 해당 카테고리는 사진 카테고리이니 그리 긴 설명 없이 사진만 쫙쫙~ 가래떡 뽑듯이 뽑습니다. 캐논 70-200mm F4 흔히들 말하는 형아백통으로 찍은 사진이며 NO플래시 삼각대 사용 못했습니다. 줌으로 땡기기에는 너무 거리가 멀어서 크롭도 하고 여러모로 손 보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듯 하여 크롭은 못하고 리사이즈만 하여 올.. 2012. 12. 4.
2012년 지스타 탐방을 빙자한 먹거리 여행 - 물회 - 이전에 2012년 지스타 탐방을 빙자한 먹거리 여행 - 돼지 국밥 - 편에서 부산 도착까지의 과정을 이야기 했습지요. 글에서 내새우는 제목과 같이 이번 편 역시 먹거리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지스타에서 보고온 다채롭고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제 이미지상 공개하면 안되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흠흠~~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벡스코 행사장입니다. 처음 가봤는데 굉장히 넓더라고요. 광장에는 각종 게임 타이틀의 홍보용 현수막이 걸려있는데요. 이 현수막들을 보고 있노라면, 예전에는 온라인 게임, 콘솔 게임 위주에서 많이들 모바일 시장으로 흐름이 넘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행사들도 모바일 게임들 위주의 행사들이 많았지요. 저희는 아무런 준비도 안하고 갑작스레 출발하.. 2012. 12. 3.
2012년 지스타 탐방을 빙자한 먹거리 여행 - 돼지국밥 - 부산에서 국내 최대 게임쇼 G스타가 열리던 날. 금요일 새벽 갑작스레 친구와 함께 부산으로 떠났습죠. 떠난 시간이 약 새벽 2시경. 조금 있으면 동이 터오를지도 모르는데 느긋 느긋하게 움직이는 친구녀석을 기다리다보니 12시에 출발하기로 한 것이 새벽 2시. 워낙 갑작스런 계획이었고, 게다가 당일치기 였었습지요. 어둑 어둑한 길을 운행하는데 친구 왈~ "야, 왜케 길이 어둡냐?" 으잉? 하고 놀라서 내려보니...... 조수석 쪽 헤드라이트가 나가있더군요. 위 사진에선 빛이 번져보여 다 보이는 것 같지만... 실제론 나간거죠... 아주 깔끔하게~ -0- 밤 늦은 시간 차 수리할 곳 도 없고해서 운전석 헤드라이트와 안개등에 의존한 채 그저 길을 떠납니다. 어느 순간 아침. 부산을 15키로 남겨 놓고 친구와 저.. 2012. 11. 28.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1993) - 옆구리를 더욱 시리게 하는 로맨스 코메디 집에 TV가 없다보니 특별히 보는 버라이어티 쇼나, 영화를 볼 때가 아니고서는 집에서나 차에서나 라디오를 주로 듣는데 이 날도 늦은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던가? 아마도 토요일이었을 겁니다. FM4U에서 밤 12시에 진행하는 정엽의 푸른밤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는데 해당 요일에 음악작가 배순탁의 '혼탁한 영혼'이라는 제목의 영화 소개와 함께 음악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게 몹시 재미있어요. 이 날도 우연히 라디오를 듣다가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이라는 고전 영화에 대해서 알게 돼었고 내용에 끌려 집에 도착하자마자 찾아보게 됐는데, 형식적으로 간력하게 배우와 감독 소개를 해보자면...... 감독으로는 '노라 애프론', 주연 배우로는 '톰 행크스', '맥 라이언'이 출현합니다. .. 2012. 11. 26.
창 밖에는 무엇이 있을까? 까치발을 들고 서야만 힘겹게 내다볼 수 있는 저 창 밖에는 무엇이 있는 걸까? 어쩌면 그저 아련히 새어들어오는 햇살 한 줄기가 그려내는 그리운 추억을 떠올리고 있는지도...... 남양주 종합 촬영소에서...... 2012. 11. 13.
내가 살았던 동네 무악재 고개의 야경! 할머니 제사를 지내고 집으로 출발하면서 그냥가기 아쉬워 삼각대를 펼치고 야경을 찍어보았습니다. 요즘 문득 드는 생각인데 사진을 취미로 하면서 대부분이, 내 주변 가까운 곳을 보지 않고 먼 곳을 보며 "아, 시간만 있었으면......" 한탄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정작 여자친구 생기면 사진찍어줘야지~ 등등의 생각을 하면서 부모님 사진은 제대로 된 것 한장 찍어드린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제는 좀 주변 가까운 곳에서 추억을 담아봐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은 살고 있지 않는 무악재 고개입니다. 현재는 부모님이 거주하고 있지요. 그래도 이 동네에서 20년 이상을 살아서 그런지 오랜 변화들을 눈으로 봐왔는데 그 때부터 사진을 했더라면 찍어놓았으면 작품이 돼었을거늘 하고 생각합니다. 저 고개 건너편으.. 2012. 11. 12.
구로디지털단지 족발집 - 가장 맛있는 족발, 가족- 어제 회식으로 회사 근처에 있는 족발집에 가기로 대동단결하고 족발집을 검색! 원래는 대림에 있는 고려 왕 족발이었나? 그 곳으로 가려 했으나 구로 디지털단지에 있는 가장 맛있는 족발 가족이라는 곳이 서울권 랭크2위라고 소문이 자자하여 먹으러 갔습니다. 족발+보쌈 세트와, 파전, 막국수를 시켜서 소맥과 함께 신나게 말아먹는데 사진 찍으려고 보니 이미 파전과, 막국수는 사라져버렸고 제일 늦게 나온 족발 사진 하나만 성공적으로 획득할 수 있었지요. 그나마 아이폰으로 찍은거라...... 정말 족발 겉면의 식감이 제대로 살아있더군요. 이렇듯 쫄깃 쫄깃 탱글 탱글한 식감을 자랑하였다. 쫄깃쫄깃하면서 그렇게 질기지도 않고, 돼지 냄새도 안나고...... 먹으면서 살아있네~ 라는 말이 절로나오는...... 얼싸좋다~ .. 2012. 11. 1.
2012년 나이키 위런 서울 마라톤에 10km 완주!! 2012년 10월 28일. 전날 토요일 비가 하늘에서 통곡을 하듯 내렸던 터라 행사 당일에도 날씨가 안좋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과는 달리 행사 당일날은 바람도 태양도 딱~ 달리기 좋은 날씨였지요. 이런 축복받은 날씨와 함께 저 막군!!! 난생 처음으로 나이키 위런 마라톤에 참가하였습니다. 광화문에서 여의도까지 총 10Km의 거리를 뛰었고요. 3만명이 참가하였습니다. 마라톤이 열리는 당일 지하철 입구를 따악~ 나왔을 때의 광화문 풍경입니다. 집에 TV가 없는 터라 재대한 건 알았지만 그 이후 존재감을 까맣게 잊고 있었던 쉐키루 붐이 MC로 등장하였는데, 남자보다 여자의 인원수가 더 많다고 달리다가 쓰러진 여성분이 보이면 이 때 점수딸 기회라고 하는 멘트에 빵 터져버렸다지요. ㅎㅎ 여기서 붐의 한마디가 여러분.. 2012. 10. 29.
서울 어울림 양궁대회 출전! 안녕하세요~ 이번 일요일. 10월 21일에 서울 어울림 양궁대회에 출전하였습니다. 동호인 대회인데 저는 초심자 장년부에 출전! ㅡㅜ 약 35명중 11등 했네요 크흑흑흑흑 대회 풍경 모음집. 대회 이름이 어울림이라 좋았던 것 같네요. 제가 다니는 양궁클럽 이름이 인천 어울림이거든요. ㅎㅎ 처음 시작 하기 전에 이렇게 정렬을 합니다. 우리 클럽이 제일 먼저 정리하였던 것 같네요. 빨리빨리 진행해라 라는 무언의 압박; 카메라로 찍고 있으니 연장자 승곤님이 카메라 앞으로 나오십니다. -0- 카메라 욕심이 많으신 것으로 보아 무한도전에 박명수를 닮은... 서서히 개회식 준비를 갖춰가는 대회장 풍경~ 앞에 단상에는 징행위원이 있고, 개회사가 진행됩니다. 처음 10M 초,중,고등부 대회가 열렸습니다. 오전, 오후 총.. 2012. 10. 22.
브라질을 노리다!! 맨날 사진 찍어주다가 아아, 이대로는 내 인생에 먹는 것 사진 이외에는 남는 게 없을거야~~~ 이러며 절망 하기를 수 일...... 내 아이폰을 조용히 맡기며 저 좀 찍어줘요 라고 애원한 끝에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름하여 브라질아 기다려랏!!! 안보내주면 감독님 앞에 대자로 누워 땡깡부릴테야!! 배우고 싶고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몸도 하나요 시간도 한정이 되있어서 그저 슬플 따름이로군요. 2012. 9. 2.
제2의 호크아이를 꿈꾸며 요새 양궁을 배우고 있습니다. 어쩌다 올림픽 시기와 겹쳐서 활 관련된 자료를 찾다가 집 근처에 있는 양궁 클럽을 알게됐습니다. 인천 서구 경서동에 있는 어울림 양궁클럽인데 체험이 무료라고 해서 가봤다가 양궁의 재미에 홀라당~ 반해서 결국 클럽 가입을 했습죠~ 저 위의 멋진 청년이 저입니다. 캬캬캬~ 활 처음 쏴본다고 쮸뼛쮸뼛 긴장 하다가 활 시위에 아주 그냥 한대 똬악~~~ 맞고 보라색 멍이 들었네요. ㅠㅠ 20파운드 짜리 활이라 이정도지 더 높은 파운드의 활은 잘못 맞으면 피가 튄다는군요;;; 멍은 심하게 들었는데 실제적으론 그리 아프진 않았어요. 처음 가는 날 부터 말복이라고 삼계탕 파튀~ 둘째 날은 감자전에 막걸리가 똬악~~~ 왠지 이런 사진들만 올려 놓으면 매일 술과 만찬만 즐기는 클럽인줄 알것 같아서 진중하게 활 연습 하는 .. 2012. 8. 9.
무계획 무대책 우기의 마닐라 여행기!! - COMING SOON -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아침. 비행기 출발 시간은 아침 8시 15분... 허둥지둥 배낭 하나씩 매고 비행기에 탑승한 시간은 8시 7분. 비로 올킬당한다고 예고 받은 마닐라에 숙소 예약도 하지 않고 대책없이 떠난 두 남자의 필리핀 마닐라 여행기! 무계획 무대책 우기의 마닐라 여행기!! - 그러나 마닐라의 하늘을 맑았다!! - COMING SOON~!!! 출연: 턱선이 사라져 버린 막군과 특출난 수전증의 사진사 친구 JM 한마디 하자면...... 우리 회사의 GD 책임님의 말 처럼 '진정 휴가가 필요한 사람은 휴가에서 일상으로 지금 막 복귀한 사람이다.' 라고 절실히 느끼고 있는 중입지요!! 무계획 무대책 도쿄 여행기 2008/12/23 - [막군의 여행이야기/다녀온 발자취] - 무계획 무대책 도쿄 여행기1 .. 2012.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