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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올뺌씨의 사는 이야기

서울 어울림 양궁대회 출전!

by 방구석 올뺌씨 201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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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일요일. 10월 21일에 서울 어울림 양궁대회에 출전하였습니다.

 

동호인 대회인데 저는 초심자 장년부에 출전! ㅡㅜ

 

약 35명중 11등 했네요 크흑흑흑흑

 

 

 

대회 풍경 모음집.

 

대회 이름이 어울림이라 좋았던 것 같네요.

 

제가 다니는 양궁클럽 이름이 인천 어울림이거든요. ㅎㅎ 

 

 

 

처음 시작 하기 전에 이렇게 정렬을 합니다.

 

우리 클럽이 제일 먼저 정리하였던 것 같네요.

 

빨리빨리 진행해라 라는 무언의 압박; 

 

 

 

카메라로 찍고 있으니 연장자 승곤님이 카메라 앞으로 나오십니다.

 

-0-

 

카메라 욕심이 많으신 것으로 보아

 

무한도전에 박명수를 닮은... 

 

 

 

서서히 개회식 준비를 갖춰가는 대회장 풍경~ 

 

 

 

앞에 단상에는 징행위원이 있고, 개회사가 진행됩니다. 

 

 

 

처음 10M 초,중,고등부 대회가 열렸습니다.

 

오전, 오후 총 10라운드로 진행하며 점수는 합산합니다.

 

1라운드에 3발씩 쏘며 제일 첫 번째 0라운드는 연습사격입니다. (조준발 수정을 위한) 

 

 

 

우리의 호프 주환이!!

 

침착하게 잘 쏴서 수원 클럽에서 온 고등학교 학생이랑 아까운 점수차로 2등.

 

수원 클럽의 고교 선수가 전에 명궁회 주최의 양궁 대회 때 20미터 6등을 한 전적을 생각해보면 주환이는 정말 잘 한거지요. 크흑... ㅠㅠ

 

 

 

연장자 포스를 내 뿜으시는 승곤님과 부회장 피스맨님. 

 

 

 

손재주 많으신 쏘쏘님의 뒷 모습. 

 

 

해당 표적지는 18미터 표적지입니다.

 

실내에서 사격을 해서 장소가 협소하다보니 비율적으로 저렇게 줄인 표지판을 사용한 듯 싶습니다. 

 

 

망치 모루님.

 

 

심판님과 자원 봉사하는 스태프. 

 

 

 

뭔가 감독에게 작전 지시받는 느낌이 물씬~  

 

 

 

제가 쐈던 9번 표적지. 

 

 

원래는 농구장으로 사용되는 건물에서 진행한 터라 이렇게 농구장이 비치돼 있었습니다.

 

 

 

 

몸이 불편하지만 고도의 집중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개회식때 사회자 분의 말 중 이런 말이 있었지요.

 

"장애인이라고 해서 100% 몸이 불편한 사람이 아니다.

 

반대로 이야기 하자면 100% 건강한 사람도 없다.

 

누구나 어딘가에 다 장애를 갖고있고 단지 몇 %의 불편함 만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점심 먹고 오후 대회가 시작 될 시간입니다. 

 

 

 

뭔가 멋진 모습. 

 

 

 

 

 

 화살입죠.

 

 

아직 어려서 전통을 질질 끌고다니던 꼬마.

 

후에 추첨에서 티셔츠도 타갔는데 정말 귀여웠지요. ^^ 

 

 

선수에게 전화번호 따가는 스태프......

 

이건 농담이고;

 

최종 점수 확인 후 사인 장면입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아직 어린 아이의 전번을 따는......

 

역시 농담이고;;; 점수 확인 후 사인

 

 

 요건 접니다.

 

저라서 좀 과하게 포샵을;

 

 

 

 이날 첫 대회 출천하신 우리 클럽 분

 

 

 

1라운드 3발 총 120초의 시간을 줍니다.

 

 

 

 

 

2층 창고에 내버려져 있던 휠체어 바퀴

 

 

 

대회가 끝난 주환이는 지루합니다. ㅎㅎ

 

 

 

스마트한 성인들은 지루함을 애니팡으로 때웁니다. ㅋㅋ

 

마침 피버 타임이네요~ 폭탄들이 쾅쾅쾅~

 

 

 

주최좌 좌석에 가서 졸고 계신 승곤님;;; 

 

 

 

우리 클럽 사진입니다.  

 

 

 

초,중,고등부 10미터 경기 은메달 수여받는 주환이. 

 

 

이날 컴파운드 3위의 영광을 누리고 추첨까지 당첨돼서 캐리어까지 가지고 가는 성민님 ;ㅁ; 

 

 

졸고 계시던 승곤님이;;; 뭔가 주방용품을 한가득 타가시는데 그 부러움을 어찌 말로 하오리... 

 

 

 

승곤님의 헤벌쭉한 모습. 

 

마지막으로 폐회사가 끝나고 잽싸게 도망을 갔지요. ㅎㅎ

 

이상 2012년 서울 어울림 양궁대회 사진을 마칩니다. ㅎ

 

회사에서 점심시간 짬내서 쓰는거라 글을 길게는 못쓰네요.

 

사진 위주로 봐주세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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