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꼬마아이들에게 잡힌 잠자리를 구해준 적이 있었는데 그 잠자리가 내 손등을 콱~ 하고 물어재낀 이후로 잠자리 녀석들이 내게 호감을 보이며 겁내하질 않는다.
언제였을까... 그래, 아마 여름이 끝나가던 시절이었을텐데 잠자리 한마리가 창문을 통해 날아들어오더니 게임하고 있는 내 손에 내려앉았다. FPS게임이라 마우스를 앞뒤 좌우로 신나게 흔들어 대고 있음에도 꼭 붙어서 떨어지지를 않길래 그 녀석 얼굴에 가까이 다가가 무슨 일이냐 물었더니 잘 곳이 필요하다고 했다. 뭐 별 상관 없겠지 하고 옆에 내려주고 겜을 열중하고 있는데 문득 이 녀석이 특제 비밀폴더에 숨겨둔 나의 소중한 스페셜 포폴들을 탐하려는 스파이가 아닐까하여 다시 창 밖으로 내 쫒았다.
그제야 나는 내 특제 포폴들을 지켜낼 수 있었음에 안도하며 편히 잠을 청하긴 개뿔~
잠이 안오네 잠이!!!
누워서 한시간째 망상의 끝을 달리는 중...
언제였을까... 그래, 아마 여름이 끝나가던 시절이었을텐데 잠자리 한마리가 창문을 통해 날아들어오더니 게임하고 있는 내 손에 내려앉았다. FPS게임이라 마우스를 앞뒤 좌우로 신나게 흔들어 대고 있음에도 꼭 붙어서 떨어지지를 않길래 그 녀석 얼굴에 가까이 다가가 무슨 일이냐 물었더니 잘 곳이 필요하다고 했다. 뭐 별 상관 없겠지 하고 옆에 내려주고 겜을 열중하고 있는데 문득 이 녀석이 특제 비밀폴더에 숨겨둔 나의 소중한 스페셜 포폴들을 탐하려는 스파이가 아닐까하여 다시 창 밖으로 내 쫒았다.
그제야 나는 내 특제 포폴들을 지켜낼 수 있었음에 안도하며 편히 잠을 청하긴 개뿔~
잠이 안오네 잠이!!!
누워서 한시간째 망상의 끝을 달리는 중...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S 아이폰으로 작성한 글인데;;; 오타 작렬;;; 역시 좁은 키보드는 힘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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