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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야기/게임소개 및 리뷰27

[PS4] 한번 붙잡으면 밤을 꼴딱 새버리는 악마의 게임 로그레거시 로그라이크류의 게임이 요새 유행인데 우연찮게 2월의 PS 플러스 무료 게임으로 등록된 로그레거시를 플레이 해봤습니다. 이거 무료라고해서 다운만 받아놓고 DOA5 라스트 라운드만 죽어라 플레이하며 멘탈이 털려가던쯤 이거나 한번 플레이해보자 하고 실행시켰지요. 실행해본 첫 느낌은 요즘에 어울리지 않는 그래픽이구나 라는 생각만 가득. 그래도 나름 예전 록맨에 빠져지냈던 시절을 떠올리며 플레이를 해갑니다. DOA5 온라인 대전으로 파괴된 멘탈을 회복시키고자 실행한 게임인데 멘탈이 더 개박살나기 시작합니다. -_-;;; 이 게임은 컨트롤이 정말 쩔지 않는 이상에는 죽지 않으면 레벨업을 시킬 수 없기 때문에 한번 플레이하면서 최대한 많은 금화를 손에 넣고 죽어야 합니다. 죽으면서 모아놓은 돈을 자손들에게 물려주고 .. 2015. 3. 4.
[PS4] PSN 12월 무료게임 - 시크릿 판초스 (Secret Ponchos) - 12월이라 그런지 플스4에 늘 빈약했던 PSN이 조금은 풍성해진듯 하다. 시크릿 판초스라는 게임을 처음 본건 필자가 건 슈팅 게임을 기획할때 참고 할만한 타격감과 연출을 찼다가 우연히 개발버전의 동영상을 찾았을 때 였다. 캐릭터들이 뛰어다니며 총쏘고 구르는 액션과 타격의 느낌을 상당히 마음에 들어했는데 나중에 자세히 알아보니 이게 스탠드 얼론의 싱글 게임이 아니고 오직 멀티플레이만 지원하는 게임이었다. 그래서 스팀에 런칭됐을 때 돈주고 구입하지는 않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스토리 있는 싱글 미션 게임들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이번 12월 무료게임으로 PSN에 등장했을 때 냉큼 접속해서 받았는데 처음에는 대체 조작을 어찌 하는 것인지... -_-;;;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키를 만지작 만지작 거리다보니 그제야 .. 2014. 12. 14.
[PS4] 12월 PSN 무료게임 스팀월드 디그 (SteamWorld Dig) 어? 뭐야이거? 용량도 얼마 안할것 같은데 받아볼까 하고 12월 PSN 무료게임으로 올라온 스팀월드 디그라는 게임을 받았다. 옛날 디그더그라는 땅파는 게임이 있어서 친근하게 다가온 스팀월드 디그라는 이름은 역시나 땅파기 게임. 2D지만 상당히 깔끔한 그래픽을 지니고 있고 땅파서 광물 하나하나 채취하는 재미또한 상당했다. 원래 GTA5나 좀 즐겨야지 하고 간만에 전원을 넣었던 플레이스테이션이었는데 한 두시간정도는 생각없이 잡고 있었던 듯 하다. 그만큼 몰입감이 뛰어나다는 건데 지금까지 해보고 느낀 이 게임의 싸이클은 [광석 채취 - 돈으로 환전 - 각종 도구 구입 - 광석 채취] 이런 단순한 싸이클로 이루어져있다. 그런데 단순한 것이 때로는 목표를 더 명확하게 만들어 줄 때가 있다. 그저 더 깊게 더 비싼.. 2014. 12. 13.
[PS4] 연인끼리 같이 하기 좋은 콘솔 게임 마인크래프트 2인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 없던 플레이스테이션4에 가뭄에 단비같은 소식이 등장했다. 연인끼리, 혹은 친구 가족끼리 드디어 플레이스테이션4에 패드 2개를 붙잡고 2인 플레이를 즐길만한 게임이 없었는데 이 녀석이 등장해버렸다. 이미 PC, 모바일로도 나와있고 유명한 아프리카TV BJ 양띵님이 집중적으로 방송하고 있는 마인크래프트. 마인크래프트는 올해 마이크로소프트에 2.6조원에 판매되는 어마어마한 성과를 거두었는데 게임 안에서 전기 회로를 설계하는등 다양한 방식의 게임 플레이로 매니아들이 굉장히 많다. 필자도 모바일 버전은 구매해서 이용하고 있지만 PC버전은 선뜻 구매를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플레이 스토어에서 198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서 냉큼 구매. 실행하고나서 이제 잠 좀 자볼까하고 기지개.. 2014. 12. 10.
[PS4] 겨울에 공포게임이라니... 디 이블 위딘 플레이 후기 어째 게임하지 말라고 잔소리하는 사람이 없으니 오히려 게임을 더 안하게 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래서 마음을 단디 먹고 게임하자는 결심을 하고 올 가을 플레이스테이션4로 발매된 '디 이블 위딘 (The Evil Within)'이라는 공포 게임을 얻어왔다. 타이틀부터 있어보인다. 뭔가 있을 것 같아. 으스스스 한걸~ 지금말이야, 눈이 내리고 있는 와중에 공포게임이라니... 나도 나를 알 수가 없다. 그렇지만 나는 한다 공포게임을 (왈도체 잠시 빌림) 길게만 느껴지는 로딩과 오프닝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되는데, 바이오 하자드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미카미 신지가 디렉팅을 해서 그런가 바이오하자드를 생각나게 하는 장면이 종종 보인다. 대체로 예를들면 저 위에 저택 문 열리는 장면도 그렇고.... 2014. 12. 3.
출퇴근 지하철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추천 모바일 게임 요즘 차를 팔아서 지하철로 출퇴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는 일이 늘어났습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터라 게임 어플을 자주 애용하고 있는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블레이드나 클래시 오브 클랜 같은 매니악한 게임을 제외하고 제가 시간 날때 짬짬히 하고있는 게임을 몇개 소개해 볼까 합니다. 치킨을 구하라 (Save the Chiken) 퍼즐형 오펜스 게임이라고 할까? 스테이지에 진입하면서 전사, 마법사, 레인저, 봄버맨, 골드 등을 연속으로 이어가면서 강한 유닛들을 뽑아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나가는 게 목적이다. 돈을 벌어서 유닛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으며 난이도는 많이 높지 않아서 계획적인 투자를 하면 현질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게임 진행을 할 수 있다. 치킨을 구하기 위해 용사들이 마왕을 처치.. 2014. 11. 16.
[PS4] 드라이브 클럽 게임 리뷰와 주행 영상 최근 플레이스테이션4로 드라이브 클럽이라는 레이싱 게임이 발매됐지요. 이런 저런 문제로 인해서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너덜너덜 해지도록 까이고 있는 게임인데요. 한번 플레이 해봤습니다. 아케이드와 시뮬레이션 레이싱의 딱 중간 형태를 띄고있다고 해서 무슨말인가 했는데 해보니 딱 알겠더라고요. 멀티 플랫폼으로 발매된 니드포 스피드 라이벌스의 경우 시원하게 질주하며 좀더 보태자면 마치 카트라이더 처럼 쉽게 드리프트가 가능했는데 드라이브 클럽의 경우는 시원하게 질주하다 급 커브 만나면 차가 미끄러지거나 어디 쳐박기라도 하면 제자리 뺑뺑이 돌고 난리가 나지요. [플레이스테이션4 니드포 스피드 라이벌스 주행 영상] 그러다보니 컨트롤이 중요한 요소가 되는데 일종의 데모버전이라 할 수 있는 드라이브 클럽 플러스 버전.. 2014. 10. 12.
[PS4] 영화같은 게임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 스포없는 리뷰 라스트 오브 어스는 플레이스테이션3의 황혼기에 혜성같이 등장한 게임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당시 플스3를 가진 직장 동료나 인터넷상의 사람들이 "라오어~ 라오어~", "엘리짜응~" 이런 글들을 남발하는 것을 보면서 대체 어떤 게임이기에 저러나 격한 궁금증에 휩쌓였던 시기가 있었지요. 심지어 결혼한 커플들도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와이프가 이 게임을 하고 있을 동안은 내내 옆에서 구경하며 빨리 진행해보라며 재촉한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왔습니다. 플스4가 나온지 약 8개월후에 플레이스테이션4에도 이식됐는데요. 기존 플레이스테이션3하고 달라진 가장 큰 차이점은 60프레임 지원과 난이도DLC의 기본 추가, 레프트 비하인드라는 DLC 시나리오를 합쳐서 발매했다는 점입니다. (이름도 라스트 오브 어스 리.. 2014. 8. 30.
모바일 게임도 감성적일 수 있음을 보여준 가뭄의 단비와 같은 추천 퍼즐 게임 - 모뉴먼트 밸리 - 아니! 모바일에 이런 게임이 나오다니!! 감성을 자극하는 게임, 힐링게임이라 불리우는 콘텐츠는 많다. 하지만 한번 해보고싶다 하는 작품들이 눈에 띄면 죄다 PC 게임 아니면 플레이스테이션 아니면 닌텐도 게임이다. [▲ 감성 힐링 게임의 대표 주자 플로우, 플라워, 그리고 언젠가는 꼭 해보고 싶은 사막을 여행하는 게임 저니] 그런데 말이다. 도대체!!! 왜 우리가 매일 손에서 만지작 거리는 모바일에는 왜 그런 게임이 안나오는 거냐고~~~!!!! 하염없이 소리질러봐야 돌아오는 것은 유명 모바일 게임 플랫폼을 탑재한 채 출시되는 비슷비슷한 게임들 뿐...... 그런 면에서 이 모뉴먼트 밸리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녀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어렵지 않은 난이도와 한글화로 그저 모뉴먼트 밸리를 여행하듯 즐기면 된다.. 2014. 7. 6.
현실에 찌든 동화속 주인공들의 이야기 - 더 울프 어몽 어스 (The Wolf Among Us) - 타이틀만 봐서는 도저히 모를법한 게임이다. 이럴때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한번 플레이 해보는게 좋겠지. 게임을 들어서면 먼저 에피소드를 선택하게끔 되어있다. 에피소드는 현재에도 완결되지 않고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다고 하는데 최신 에피소드로는 4까지 나와있다.에피소드 3까지는 국내 유저 한글화가 돼있어서 정품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한글 패치를 받아 한글로 플레이 할 수 있다. 이야기는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변화한다고 한다. 아직은 최대한 올바르게 플레이해보려고 신중하게 진행중인데 언제고 한번 막장 테크트리를 타보고 싶게 만드는 경고문구다. 처음 이 게임에 대한 소식을 듣고 몹시 궁금했는데 신선한 스타일의 세계관 때문이었다. 동화속 인물들이 현실 시대의 어느 마을에 모여살고 있는데 아름다운 동화속과 다르게.. 2014.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