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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올뺌씨의 사는 이야기

아니, 이럴수가!!! 배우 한예리씨를 보았다. -제1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행사-

by 방구석 올뺌씨 201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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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소풍이 끝나고 2차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자고 용산 CGV로 향하였는데 뭔가 웅성웅성~

 

대충 주변을 훑어 보았더니 제1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라는 포토존이 세워져있었다.

 

 

 

이거야 이거!!

 

 

나도 드디어 여자 연예인을 실물로 보는 거냐 라는 생각에 영화 시작 전까지 기다려 봤는데 여자 배우가 순간 떠~~억~~~

 

순간 사방에서 플래쉬 세례가 터져나오고 이 날 따라 망원 렌즈를 가져오지 않는 나는 그냥 50mm로 라이브 뷰 모드를 적극 활용하여 셔터를 눌러댈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화소가 깡패라고 크롭하고 잘 다듬었더니 나름 괜찮은 사진이 나와서 만족스럽다.

 

 

처음에는 누구인지 몰랐으나 찍다보니 순간 영화 "코리아"에서 봤던 북한의 대표 선수 '순복'이라는 캐릭터가 머릿속을 스쳐지나갔고 그제서야 누군지 알게 됐다.

 

 

영화 '코리아'에서 북한 대표 선수 순복 역할로 출현...... 마지막엔 찡~ 하다.

 

 

영화에서 볼 때는 마냥 어려보였는데 실물로 보니 정말 예쁘고 여성스러웠다. 게다가 집에서 프로필을 찾아 봤는데 나이가 같더라......

 

 

 

좌절......

 

 

아래부터는 포토타임때 기자들 찍을 때 잽싸게 찍은 나의 첫 여자 연예인 샷!!!

 

 

 

 

 

 

눈도 똬~~~악~~~ 마주쳤다.

이런걸 '아이컨택'이라고 하던가~ 캬~

 

 

 

지금 진지하게......

 

저 양 사이드의 검은 카메라 포샵으로 확 지워버릴까도 고민중...

 

이 것도 인연인데 주말에는 한예리양이 출연하는 단편 영화를 좀 찾아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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