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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87

집에서 단돈 만원으로 스테이크를 즐겨보자!! 얼마전에 그토록 갖고 싶어 했던 스테인레스 후라이팬을 선물 받았습니다. 어째 디지털기기나 카메라 렌즈 질렀을 때 보다 더 좋답니까~ ㅎㅎ 그 것도 독일 제품으로다가 +_+;;; 어서 한시라도 빨리 스텐팬을 사용해보고 싶은 생각에 마트에 들러서 호주산 척롤 한팩과 감자 2~3덩이를 집어왔지요. 척롤 고기 두 덩이에 7천원 정도, 감자 1500원 가량, 요새 토마토도 매우 저렴했기에 따지고 보면 거의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식재료가 준비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구매할 때에는 마블링이 보이지 않는 호주산 소고기의 형체를 보며 과연 이 것이 맛이 있을까? 혹은 너란 고기 과연 신선할까? 등등의 생각을 했는데 얼마전 기사에서도 사실 한우 A++ 같은 고급 등급의 마블링이 실제로는 건강을 해치는 역할을 한다고 하.. 2013. 5. 25.
대충 써보는 HDD 도킹 스테이션 NEXT-642D 사용기 아, 모처럼 꼬꼬 얼큰이 닭발에다가 시원한 맥주 한잔 먹으며 유유자적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밤 늦은 시간이라 참 애매하네요. 게다가 출근하고 늦게 돌아오면 힘이 빠져서 몇일간 글 쓰기도 참 힘들고, 그래도 묵혀둔다고 맛깔나게 숙성되는 것은 아니니 대충 대충 써보렵니다. ㅎ 오늘 목표로 잡은 사용기 자체가 어차피 그리 비싼 물건도 아니고 말입지요. 사실 그리 좋은 하드 디스크는 아니지만, 아버지 컴퓨터 동생 컴퓨터 업그레이드 해주고나면 남는 HDD가 있기 마련입니다. 한 두개 남으면 본체에 결합해서 그냥 쓰고는 하는데 저 하드하나 남는 것은 당췌 본체에 넣을 구석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고민 하던차에 하드디스크 도킹 스테이션과 외장하드 케이스라는 게 있다는 걸 알았지요. 그래서 도킹 스테이션 검색에 들어.. 2013. 5. 7.
5월이 제철, 갯가재(쏙) 먹는 법 인천에 와서 알게 된 5월의 명물 갯가재(쏙이라고 부르기도 하더군요) 본래 인천에서 오래 살았던 토박이들은 잘 알고 있을텐데 서울에서만 생활했던 저는 처음 본 생물이지요. 이 녀석이 올라올 철이 되면 동네 마트 수산물 코너에도 팔 정도로 인기가 있는 모양입니다. (우리 동네 마트만 그런 걸지도......) 이전에 포스팅했던 김포 대명항에 가시면 저렴한 가격에 싱싱하게 살아있는 녀석을 건저올 수 있는데요. 다른 지역에서는 이 녀석을 쏙이라고 부르는 모양이더라고요. [강화 대명항에 관한 이전 포스팅] 2013/04/05 - [막군의 여행이야기/[국내]다녀온 발자취] - 주말 나들이 인천 강화에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성당 성공회 강화성당 2013/05/02 - [막군의 여행이야기/[국내]다녀온 발자취] - 강.. 2013. 5. 5.
아이락스 KR-6251 갈축 기계식 키보드로 바꿨는데~ 손가락이 날아다녀~+_+ 우왕!! 모처럼 자신에게 주는 셀프 선물로 키보드를 바꿔줬는데 이야~ 기계식 키보드라는게 이런거구나 하며 감탄에 감탄을 금하지 못하며 폭풍 타이핑중~ 손가락이 막 날아다녀요~ 게다가 타이핑할 때의 키보드 소리가 경쾌하게 울려퍼지니 타자치는 맛도 있고, 펜타그래프 키보드의 깨작깨작 거리는 소리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 ㅎㅎ 리드미컬의 표본.gif 처음에는 저가형 모델이라 혹여나 이상한 키보드가 오면 어쩌나 하고 불안했는데 의외로 키감이 빡빡하지 않고 부드럽게 눌렀다가 튀어오르는 반발력이 리드미컬한...... 이대로 키보드 워리어가 되면 되는건가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할 정도. 아이락스에서 나온 기계식 키보드로 구매했고 고급품은 프로그래머들이 쓰는 것 구경만해봐서 모르지만 타이핑 많이 하시는 분들 계시면 .. 2013. 5. 2.
일산 원당 종마목장(공원) 방문기 유독 날이 좋은 날. 왜 그런날이 있지 않은가? 그냥 한가로이 동네를 거니는데 옆동네의 먼 산까지 선명하게 보이는...... 이런 날에 남산에 올라가면 분명히 풀 HD화질을 뛰어넘는 선명한 화질로 광활한 서울 시내를 감상할 수 있겠다 싶은 그런 날이었다. 이런 날을 그냥 보낼수는 없다고 생각한 나는 서울 근교에서 시야가 탁~ 트인 드넓은 목장을 볼 수 있다는 정보를 손에쥐고 고양시 원당에 있는 원당 종마공원으로 향하였다. 인천 계양에서 약 40분 만에 도착한 종마공원. 본래 일찍 출발하였으나 병원도 들르고 배고파서 짜장면을 한 그릇 먹었더니 의외로 늦어버렸다. 도착한 원당 종마공원 근방에는 의외로 허브농장이며 서삼릉등 다양한 볼거리와 산책거리가 즐비하였다. 허브농장 근처에 사람들이 몰려 있는 것을 보고는.. 2013. 4. 24.
아니, 닭갈비에 물이!? 색다른 컬쳐쇼크 닭갈비 검단 태백 국물 닭갈비 얼마전에 색다른 닭갈비를 경험했다. 춘천쪽에서 원조 닭갈비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은데다가 원래 시초가 숯불에 구워먹는 닭갈비였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는데 물에 끓여먹는 닭갈비는 난생 처음이었다. 이 날은 유유자적 검단 주변을 어슬렁 어슬렁 거리다가 나의 레이더에 포착된 한 닭갈비 집이 있었으니 검단 완정사거리 부근에 있는 '태백 닭갈비'였다. 원당대로의 모습인데 사진에서 좌측으로 완정사거리, 우측으로 직진하면 원당사거리가 나온다. 처음 허름해보이는 간판에 에이 그래도 다른 닭갈비 집 찾기도 힘들고 여기서 한끼 때우자 하는 심정으로 들어갔는데...... 다르다. 뭔가 달라!! 뭐지? 이 묘한 위화감은...... 아!!! 깨달았다. 닭갈비 집이라면 다 있어야 할 동그스름한 원형 철판이 없는거다!.. 2013. 4. 5.
구로디지털단지역 최고의 순대국 강창구 찹살 진순대 본업이 IT쪽 일인지라 구로디지털단지와 가산디지털단지를 전전긍긍하며 생활한지 약 10여년...... 그러던 중 우연찮게 구로디지털단지역 3번출구 앞에 있는 강창구 찹쌀 진순대집에서 순대국을 맛보았는데 "아니, 이럴수가!!! 이 것이 정녕 순대국의 맛이더냐?" 놀란 막군은 주변 회사 동료에게 맛있는 순대국집을 발견했다고 말해보지만 5분 이상 걷기를 귀찮아하는 우리 회사 사람들은 움직일 줄 몰랐다. 그러길 어언 반년 가까이...... 매번 순대국을 먹는 날이면 회사 근처 순대국 체인점에서 먹었는데 국물 맛은 밍밍하고 순대와 고기의 양 또한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작정하고 역 앞에 나가 밥을 먹을 기회가 생겼는데 주저하지 않고 '강창구 찹쌀 진순대'로 데려갔다. 24시간 영업이라는 간판에 주차장까.. 2013. 4. 4.
KFC 비스킷을 순식간에 뚝딱 만드는 마법의 가루 비스퀵 저번에 소셜 커머스 티몬에서 비스퀵이었던가? 마치 네스퀵 짝퉁같은 이름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길래 호기심에 클릭했더니 오메나 이게 어인일이댜? 내가 좋아하는 KFC 비스킷을 15분만에 만들 수 있는 마법의 가루가 아닌가!! KFC매장에 가서 사먹게 되면 개당 1500원인가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가루와 집에 오븐만 있으면 대략 5~6알정도의 비스킷을 만들 수 있다. 앞 표지에도 명시되어있지만 준비부터 완료까지 15분!!! 버터를 뭉개고 밀가루를 넣고 소금을 조금 넣어 반죽하고 하는 수고가 필요 없이 그냥 저 가루 + 우유(혹은 물)만 있으면 OK 라는 말이다. 아르바이트를 했었던 분에게 들은건데 실제로 KFC나 파파이스와 같은 매장에서도 이와 같은 형태로 제품을 만든다고 한다. 가루를 몽땅 털어넣은 .. 2013. 4. 3.
선지와 양이 가득, 인천 검단 맛집으로 추천해도 손색없는 당하동 양평해장국!! 보통 차를타고 서울이나 경기도권을 지나가다 보면 양평해장국 간판이 많이 보이는데 이게 체인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인천 지역에도 가다보면 몇몇 보이는 게 해장국 집인데 동네에 있는 선지 해장국집은 뭔가 맛이 비리고 느끼한터라 가끔 숙취에 머리싸메고 있을 때만 울며 겨자먹기로 찾아갔다. 그런데!!! 감기 몸살기운이 몸을 스멀스멀 잠식할 즈음 뭐라도 먹고 들어가야겠다 해서 들른 이 곳은 말 그대로 환상~ 판타스틱 댄스가 절로 나오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식사 시간에 제약이 없는 24시간 운영에다 주차장도 넓어서 언제 가더라도 차 대기는 편할 것 같은 공간이 있다. 선지 해장국을 시켰을 때 기본 찬은 이런 형태로 나온다. 깍두기에 배추김치 그리고 부추. 7000원 하는 선지 해장국을 시키면 칼칼한 국물이 보.. 2013. 4. 3.
인천시청 소속 양궁 실업팀 감독님 박종숙 감독님네 집에서 저녁식사! 날씨 쌀쌀한 주말에 양궁클럽 식구들과 인천 월미산에 오르기로 했었는데 연락 오류로 저는 산에는 못갔습죠. 감독님과 어울림 양궁 클럽 회원분들은 하산하여 감독님네 집에서 맛있는 저녁을 한끼 하신다고 하여 집 앞에서 카메라 끄적끄적 만지작 거리다가 이동!!! 도착하니 요롷게 군침이 솔솔 넘어가는 새빨간 양념의 낙지 볶음이 똬악~ 우리 어울림 양궁 클럽 회원분들 입니다. 대부분 하산 직후 집으로 돌아가셨고 주축 멤버만 남은 ㅋ 뛰어난 손 맛을 가지고 계신 우리 감독님~ 오메... 술을 부르는 겨울용 맞춤 안주 1 감독님표 홈메이드 낙지볶음 술을 부르는 겨울용 맞춤 안주 2 감독님표 홈메이드 대구탕! 겨울이라 활 쏘러 자주 못들렸지만 반갑게 맞이해주신 양궁클럽 식구들... 차만 안가져갔음 약주를 벌컥벌컥 들이키.. 2013.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