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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115

태블릿PC 아수스 트랜스포머북 T100 개봉기 및 소개 2013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무렵 저는 갖고 다니기 편한 작은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며 카페에서 글을 쓴다거나 블로그질을 하는 그런 장면을 종종 상상하곤 했는데 역시 형편이 형편인지라 선뜻 구매하기 쉽지 않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같이 작업하던 프로그래머 샘이 하이마트에서 연말 이벤트로 푸는 태블릿PC 아수스 트랜스포머북 T100 특가에 대한 정보를 줬습니다. 특정 날 매장당 3대인가 4대씩 39만원에 판매한다는 소식이었는데요. 64기가 모델 미국 아마존 구매가로 약 399불이니 엄청 싼거지요. 그런데 역시나 빠른 정보력의 얼리 어덥터들이 발빠르게 움직였고 저는 T100의 구매를 포기해야하나 싶었는데 중고나라에서 어떤 분이 공동구매한 T100 32기가 모델을 39만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에 파.. 2014. 1. 13.
Coms USB OTG 카드리더기 아아,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은 이 기분. 그럼 대체 로그인이 됐으면 무얼 하려고 그랬느냐? 하면 바로 이 Coms USB OTG 카드리더기를 이용해서 간간히 염장 포스팅을 계획하고 있었더랬지요. 이 OTG USB 카드리더기가 뭐냐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컴퓨터용 USB메모리 카드로 사용 가능하면서 핸드폰과 직접 연결되는 핸드폰용 메모리로 사용할 수도 있는 녀석인데요. 박스 뒷편에 보면 상세 설명이 나와있지요? 기존 N드라이브나 다음클라우드와 다른 점은 보안상 웹을 이용하기 껄쩍지근한 자료들을 바로 복사 및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과 카메라 등으로 찍은 파일을 바로 재생하거나 sns등에 올리기 쉽다는 거지요. [주요기능 설명] - USB 메모리 드라이브로 활용, 플러그 & 플레이 지원 - 투명 포트 .. 2013. 11. 24.
포렉스핸드밀 분쇄도 4단계로 조절후 추출한 에스프레소 일전에 가찌아퓨어와 포렉스 핸드밀의 조합으로 꾸며보는 홈카페에 관련된 포스팅을 했었는데 이후에 귀찮아서 스타벅스에서 에쏘용으로 분쇄된 커피를 사용해서 추출을 했는데 쫀득한 크레마는 안드로메다로 가버리고 폭우쏟아지듯 물이 콸콸콸~ 추출됐던 적이 있었지요. 2013/09/25 - [막군이 사는이야기] - 가찌아퓨어 에스프레소 추출 영상을 만들어봤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그래서 포렉스 핸드밀로 다시 도전했습니다. 세라믹 핸드밀의 분쇄도를 5로 놓고 갈았을 때는 스타벅스나 다른 기타 카페에서 에쏘용으로 분쇄된 커피를 이용한거랑 큰 차이가 없어서 이번에는 분쇄도 4로 세팅하고 진행해보았습니다. 포렉스 핸드밀의 경우 시계 방향으로 더 이상 돌아가지 않는 지점을 0으로 보고요. 반 시계방향으로 돌려주면 딸깍 하고 걸리.. 2013. 10. 13.
[LX7] 남한산성에서 우연히 만난 코스모스 얼마전에 주먹두부를 먹으러 남한산성에 오복손두부를 다녀왔는데 뜻하지 않게 예쁘게 피운 코스모스를 봤네요. 내친김에 lx7 접사모드를 이용해서 촬영 한 번 해봤습니다. 오토 컨트라스트만 주고 리사이징 했을 뿐인데 발색이 굉장히 맘에 들어요. 카메라의 액정은 배터리를 아끼기위해 에코모드를 애용합니다. 에코모드를 이용하면 액정 화질이 약간 떨어져서 솔직히 이정도로 잘 나올줄은 몰랐는데 찍어놓고도 맘에 드네요 ㅎ 화사하구나~ 연분홍 코스모스를 보니 가을이 왔다는 실감이 납니다. 코스모스는 초등학교 저학년 쯤일 때 고모가 차를 처음 사서 장흥쪽으로 가족 나들이 가면서 본 게 가장 인상에 남는데요. 차는 막히고 오줌보는 터지려던 상황에 할아버지와 제가 내려서 코스모스 피어있는 시골길에 노상방뇨를 쏴아아~~~(-_-.. 2013. 10. 12.
라이카 렌즈를 사용하는 똑딱이 파나소닉 루믹스 LX7을 구입했어요. 저는 거진 매일 DSLR을 가지고 출퇴근 및 이동을 하는데요. 가지고 다니다가 이야~ 여기 좋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금새 장면이 지나간다거나 차마 큰 카메라를 꺼내기 민망한 장소이거나 하는 일들이 많았지요. 가령 뭐 한 예로 어떤 음식점에 갔는데 정말 맛나는 겁니다. 그래서 블로그에 포스팅도 할겸 음식사진을 찍고 싶은데 DSLR을 꺼내기엔 굉장히 민망할 정도로 사람들이 가득 들어차있다거나, 옆자리에도 손님이 따닥 따닥 붙어있다거나 한 경우 말이지요. 왠지 가게 주인도 불안불안한 시선으로 경계의 눈빛을 보내기는 듯 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집 이사 후 청소기를 처분하면서 획득한 돈을 투자해서 저도 LX7 블랙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우리나라의 택배 시스템은 정말 좋아요. 주문 하면 거진 하루만에 잽싸게 .. 2013. 10. 9.
맥주 애호가들을 위한 아이템 - 아와 마스터 사용 슬로우모션 영상 - 이전 포스팅에서 아와 마스터라는 맥주 애호가들에게는 꽤나 호평받고있는 아이템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실 사용 영상을 가지고 와봤습니다. 몇 번 더 사용하면 적정 비율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일단 느낌을 보시라고 포스팅 해봅니다. 이렇게 맥주를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컵 안에 가득 채우는 것이 아니라 3분의 2 혹은 2분의 1정도만 거품 없이 따릅니다. 황금빛 맥주의 물결이 아침 댓바람부터 유혹의 손길을 보내고 있네요. ㅎ 준비가 돼셨다면 탄환 일발 장전하고 아와마스터를 분사할 준비를 합니다. 아와마스터의 노즐을 맥주 안으로 깊이 넣어서 사용합니다. 겉에다 푸슉~하고 누르시면 아무런 소용이 없어요. 아와 마스터로 생성된 거품인데요. 이미 반 이상 마시고 남은 거품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엔젤링이란 것이 선명.. 2013. 10. 2.
맥주에 실크같은 부드러운 거품을 내준다 - 아와마스터 개봉기 - 이 아와 마스터라는 제품은 한국에서 구매하자니 일본 도큐핸즈에서 2900엔짜리 상품을 공동구매로 거진 6만원 가까이에 팔고있는터라 쉽사리 살 엄두를 못냈지요. 그렇지만!!! 구하고야 말았습니다. 일본에서 말이지요. 이게 뭐하는 제품인지 궁금하시다고요? 맥주에 탄산, 질소를 푸슉~ 하고 불어넣어 좀더 부드러운 거품을 생성하게 해주는 주입기입니다. 아와가 일본어로는 거품인데 우리말로 따지면 거품 마스터라는 제품인거죠. 사용법을 보면 굉장히 간단한데요. 맥주를 3분의 2가량 따른 후 버튼을 한 번 톡~ 하고 눌러주면 됩니다. 그러면 크림같은 부드러운 거품이 샤샤샥~ 검은 녀석이 본체, 그 옆에 황동색이 탄산 가스가 들어있는 가스통입니다. (참고로 판매되는 상품은 하얀색, 검은색 두 버전입니다.) 구매대행을 통.. 2013. 10. 1.
가찌아퓨어 에스프레소 추출 영상을 만들어봤어요. 지난번 가찌아 퓨어와 포렉스 핸드밀로 구성한 홈카페에 관련된 글을 하나 올렸지요? 2013/09/04 - [막군이 사는이야기] - 가찌아 퓨어와 포렉스 핸드밀의 조합으로 탄생한 홈카페 이번에는 가찌아 퓨어를 구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촬영했던 동영상을 편집해봤습니다. 고수들의 추출 영상에서는 크레마가 찐~득~ 하게 형성되던데 제가 뽑을때는 참외 겉 껍데기마냥 얇디 얇게 생성이 되더군요. 그래서 가찌아 사용자들의 모임이라는 카페에 가서 이래저래 질문을 던져봤는데 스탠다드 바스켓을 사용한지 얼마 돼지 않았고, 그라인더로 분쇄되는 원두의 입자 문제 혹은 원두의 신선도나 도징의 문제일 수 있다고하여 차후 도징을 더욱 풍성하게 한 후 한번 더 재촬영 해보려고 합니다. 스탠다드 바스켓을 사용후 크레마가 별로 없게.. 2013. 9. 25.
가찌아 퓨어와 포렉스 핸드밀의 조합으로 탄생한 홈카페 집 이사를 하며 신혼살림을 마련하는 중에 서로 커피를 좋아하니까 커피머신기가 하나쯤 있으면 어떨까라는 이야기를 했다. 요즘에야 홈 카페라는 단어까지 생겨날 정도로 커피 열풍인데다 집에 거진 대부분이 커피머신 혹은 드립 포트 하나쯤은 갖고 있는 듯 하니까 말이다. 처음에는 아무래도 쉽게 눈에 띄기도 하고 해먹기도 간편한 캡슐 커피 머신을 눈여겨 보게 됐는데 점점 알아보다가 반자동기기의 매력에 빠져 반자동 머신을 하나 둘 알아보게 됐다. 반자동 머신중 가장 인지도가 있는 제품으로 골라본다는게 드롱기였는데 커피에 대해 좀 조사해보다가 가찌아라는 메이커를 알게 됐고 가격대 성능비의 최강이며 상업용 부품과도 궁합이 짝짝 맞는다는 가찌아 퓨어를 구매하게 됐다. 그런게 이게 배보다 배꼽이 더 큰게 머신 가격은 20만.. 2013. 9. 4.
추석 고향길 기차표 예매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로다 이번 추석에 고향을 내려가는 사람들을 대신해서 추석 기차표를 예매하는데 아주그냥 죽는 줄 알았어요. 흔히들 고향이 지방인 분들이 이번 명절은 어쩌하냐며 걱정어린 한숨을 내쉬고 있을 때 고향집이 서울인 저는 아무래도 공감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추석 귀향길 KTX 국민 티켓팅에 참여하다보니 공감 100% 오후 2시에 시작한다던 대국민 티켓팅은 1시 59분부터 서버 접속 폭주! 계속 새로고침 하면서 어떻게든 표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전투태세에 돌입하는데 화면에서는 왠 남녀 두명이 고개숙여 인사하면서 죄송하다고 서버 폭주라는 안내문만 덜렁덜렁 떠대는데 말이지요. ...... 이 녀석들이 또 입꼬리를 씨익 웃고 있어요. 당장 기차표 예매해야 하는 답답한 마음이 가득한데 앞에서 남녀가 둘이 씨익 웃고 있으니 아.. 2013.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