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방콕에어웨이 항공을 이용하는 것은 이번으로 두번째 인데요.
첫번째는 방콕에서 코사무이를 갈때 이용, 이번에는 친구랑 방콕에서 푸켓을 가는데 이용하였습니다.
장장 10여일의 여행기간동안 방콕과 푸켓 두곳을 모두 갈 계획을 가지고 갔던터라 '한국-방콕' 가는 항공권과 '방콕 - 푸켓'으로 향하는 항공권을 예매했습니다.
방콕에서 푸켓을 가는 방법은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약 800Km 장장 10시간에 걸리는 시간도 아깝고 금액차이도 큰것 같지 않아서 항공편을 이용하기로 결정!!!
왕복으로 약 7~10만원 정도 들었네요. 버스를 타도 왕복 약 7만원 정도를 예상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시간도 단축되고 가격도 큰 차이가 안나게 든것 같습니다.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서 방콕에어웨이로 환승하기 위해 이동하면서 찍은 사진
방콕에어웨이는 우리나라로 치면 제주항공같은 항공편인듯 합니다. 주로 태국 내의 국내선과 가까운 국외 운항을 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필리핀의 세부 퍼시픽도 그렇지만 이런 저가 항공편들은 가끔 프로모션 세일을 하지요.
이 방콕에어웨이의 경우도 틈나는대로 세일을 하더군요. 이 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방콕 - 끄라비간의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중입니다.
홈페이지 들어가면 현재 진행중인 프로모션 행사가 뜬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이렇게 영어로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영어로 안나온다면 위의 미국 국기를 누르시면 영어 페이지로 전환됩니다.
행사 진행을 안하는 시점에서는 사실 그리 싼 가격은 아닙니다. 비수기 시즌에는 행사 진행을 꽤 자주 하고있고 (특히 국내선의 경우) 프로모션가로 미리 예약한 뒤 이용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항공편이 있다
메인 설정화면에서 출발지, 목적지, 출발날짜, 도착날짜, 승객수 입력이 완료되면 이렇게 이용 가능한 항공 시간과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웹 프로모라고 돼있는 부분 보면 다른 애들보다 가격이 저렴하죠?
저는 이걸 이용해서 방콕에서 푸켓, 방콕에서 코사무이를 10만원 정도 되는 가격에 다녀왔습니다.
대체로 빠른 비행기 시간 혹은 마지막 타임 비행기의 할인율이 큰 편이더라고요.
승객 정보 입력 화면
[승객 정보 -> 수화물이 있는지 여부 -> 시트 선택 여부 ->결제 -> 컨펌] 순으로 절차가 진행됩니다.
승객 정보는 여권상에 나와있는 정보와 일치하게 써주시면 됩니다.
연락처 정보는 모바일, 회사, 집 전화중 선택한 후 국가 선택 후 전화번호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전화번호를 올바르게 입력했더라도 문자가 날아오진 않더군요. 아마도 비상 연락망 정도의 절차 같습니다.
수화물 무계가 20키로가 초과된다면 300바트를 내고 추가할 수 있다
다음 항목에서는 수화물의 중량을 늘릴건지 말건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수화물이 20키로가 오버될 것 같다면 300바트 정도 추가 결제하면 이용이 가능하네요.
항공편의 탑승석을 지정할 수 있다.
자리 설정을 해줍니다.
출발하는 비행기에서의 좌석과, 돌아오는 편의 좌석을 설정합니다.
출발할때의 좌석을 세팅했으면 '넥스트 플라이트' 버튼을 누른 후 돌아오는 항공편의 좌석을 선택해주면 됩니다.
무료로 진행되더군요.
보험관련 체크 사항같다
다음 페이지의 상단에 보면 수화물 파손, 분실, 응급상황 등에 대한 보험을 추가할 건지에 대한 안내입니다. 참고로 저는 신청 안했습니다.
사용자의 결제 정보를 등록해 주면 끝
마지막으로 신용카드 결제 정보를 입력 후 결제 승인이 나면 예약 완료입니다.
회원 가입을 해두면 편하지만, 회원 가입이 안돼있더라도 이용은 가능하구요. 결제후 코드 번호가 이메일로 날아오는데 해당 코드번호로 예약 조회 및 변경이 가능합니다.
항공편을 이용하기 위해 환승중에 찍은 사진 Part2
여기까지 완료가 다 돼셨으면 이제 떠날 날만 기다리면 되는거지요.
일반 가격으로 이용하기엔 터무니 없이 비싼 요금도 있는데 수시로 진행되는 할인 프로모션을 잘 이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태국내 여행이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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