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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올뺌씨의 사는 이야기98

혼자놀기2 -갑자기 케익이 먹고싶었습니다.- 이틀 전에, 막중하게 주어진 업무로 회사에서 밤샘작업을 하였습니다. 이후, 어제 퇴근을 하는데, 그 피곤한 몸상태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케익이 먹고싶은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제과점으로 향했습니다. 12000원짜리 케익 9200원에 초특가 세일!! 15000원짜리 케익 11200원에 초특가 세일!! 두 케익이 세일을 하고있길래 아저씨한테 물어봤습니다. "아저씨, 저 케익은 왜 이리 싼가요?" 그러자 아저씨 말하기를... "저 케익은 유통기한이 오늘까지외다~"라고 말하더이다. 일주일전에, 음식 잘못먹고 세균성 장염에 극심한 고통을 느낀 저로서는 섣부르게 싸다고 구매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결국, 제대로 된 정가를 주고 초코 쉬폰케익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집에와서 초 한개를 켜고, 나름 분위기도 내면서 조.. 2009. 7. 3.
이것이 바로 메신져 사기인가? -부제:군대에 가있는 동생이 메세지를??- 저에게는 잘 아는 동생이 하나 있지요. 승준군이라는 친구인데...(가명?진명?) 이 녀석이 현재 군대에 가있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일하던 중에 이 녀석에게 메세지가 오더라고요. "자리에 있어?" 이렇게 말이지요. 그 이후에 이어지는 대화...... 바쁘냐고 두번을 물어봅니다. 약 1분여의 간격을 두고 말입지요. 1분여의 시간동안 저는 생각했습니다. '나의 승준군은 이렇게 반말로 메세지를 보내지 않아! 너는 필시 거짓부렁 낚시꾼이렸다.' 그래서 저는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조금 바빠' 그런데... 바쁘다는 소리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부탁하나 한다고 하는 이미테이션 승준군...... 어차피 이렇게 말할거면 대체 왜 물어 본 것이냐... 라는 의문과 함께 머리속은 혼돈이 아닌 카오스 상태로 빠져듭니다. 인.. 2009. 6. 3.
벨기에 스멜~ 앤드워프 중앙역에서의 사운드 오브 뮤직! 도레미~♪ 벨기에의 앤드워프 중앙역에서 어느 날 뜬금없이 벌어진 홍보 이벤트.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연 캐스팅을 위한 홍보겸 이런 이벤트가 벌어졌다고 합니다. 처음에 왠 시끌벅적한 장소에서 마이크 소리만 징~징~ 울려대서 끝까지 감상할 마음이 없었는데... 조금 보다가 왠 익숙한 음악이 흐르더이다. 오잉? 이것은 도레미송??? 멜로디와 여자주인공의 매력적인 음색이 너무 좋아서 듣고있다보니, 갑자기 지나가던 행인이 변신!!! 완전 서프라이즈 하며 음악에 신나고, 상황에 신나서 마치 내가 그 현장에 서있는양 감동을 금치 못하며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동영상입니다. 정말 여행하면서, 저 곳을 지나며 실제로 저 거대한 퍼포먼스를 구경했거나 참가한 사람들은 얼마나 좋았을까 마냥 부럽네요. 하긴... 생각해보니 나도 여행하면.. 2009. 5. 13.
우리동네 헬스장... 우리 동네는 헬스장이 없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한 세군대 나오는데 한 곳은 이미 지하철 한정거장 이상 거리에 있고, 나머지 두 곳은 망했습니다. -_- 그래서 헬스장 등록을 못하고 산책만 죽어라 하던중... 헬스장을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_- 뭔가 이상합니다. . . . -_-;;; 쭉쭉빵빵헬스클럽... 여기...;; 여자 전용인 것인가?;; 정말 쭉쭉빵빵해지면 어쩌나...... -_- 등록할까 생각했는데, 4월쯤 이사할 예정이라 등록하기도 예매모호한 꽁기꽁기한 상황이군요. -_-;;; 당분간은 그냥 조깅과 맨손운동을 해야할듯 합니다. 2009. 3. 31.
간만에 잡설~ 링크나우 쁘로삘 업데이트~~~ 오랜만에 쭈노샘~~ 블로그에 놀러를 갔다가 희한한 프로필을 보고서 나도 한번 따라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뭔가...-_- 기본 제공되는 아이콘이 제 홈페이지 테마랑 전혀 맞지 않아서 대충 다시 만들고...... 업로드 해서 적용시켜 봤는데. 적용이 안돼잖앗!!! 후....후...;; 오랜만에 뭔가 HTML 및 기타 복잡한 코드를 사용하니 어질어질, 눈알이 뱅뱅~ 여차 저차 열심히 적용한 결과, 드디어 업로드 할 수 있었습니다. 하아...... 벌써 2시가 다됐는데, 내일 출근은 어떻게? ㅠㅠ 이게 또 프로필을 만들고 보니, 홈페이지랑 어울리지 않는 프로필이 나왔습니다. -_- 인맥관리 용도로 만들어진 거니까 어쩔 수 없으려나요? 어쩌면 -_- 자체적으로 HTML을 업로드해서 프로필을 만들어버릴지도 모.. 2009. 1. 16.
컬컬한 닭도리탕을 만들어보았다. 낮에 일어나서 갑자기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매콤한 맛이 그리워져서 정육점에서 닭을 사다가 만들어본 닭도리탕인데, 입이 얼얼할 정도로 맵지는 않지만 맛있게는 됐다. 이게...; 혼자 살면서 요리를 몇번 하고 실패도하고 그러다보니 슬슬 감이 느는듯 하다. 가령 야채를 넣으면 물이 나온다던가 하는 것들과 야채의 양이 많으면 볶기 힘들다거나 하는 그런것 말이다. 이런 큰 냄비요리의 장점은, 하루-이틀을 두고두고 먹을 수 있어서 다시 먹을 것을 만들어야하는 귀찮음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예전 회사의 XX씨 처럼 콩나물국을 1주일치 만들어놓고 먹는 짓은... 도저히 못하겠다.;;; 레시피는 -_- 네이버라던가 요리책 검색해보면 나오는 관계로 구지 안써도 상관 없겠지;;? 2008. 12. 21.
나의 미니 노트북 아수스 EeePC 901 좀더 활발할 창작 활동을 위해 구입한 미니 노트북! 아수스에서 저렴한 가격에 8.9인치 LCD 1kg정도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다만 단점은 저전력, 저무계의 ssd하드를 부착해 C드라이브의 용량이 4gb밖에 안된다는 것;; D드라이브는 8gb이지만 MLC방식이라 쓰기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EeePC 901의 받자 마자의 화면 (윈도우 고전 테마) 여기에다가 16Gb의 SD메모리를 삽입하여 용량확보를 하고 휴대성을 높였다.^^ 4기가+8기가의 조합이 용량이 꽤 부족할 줄 알았는데 본연의 노트북이란 용도에 맞게 쓰는데 다가 최적화를 진행하니 부족했던 용량도 확보가 되고, 부팅시간도 몇 초 단위로 엄청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키보드가 촘촘해서 종종 오타가 난다. 키보드가 촘촘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2008. 8. 8.
청소의 필요성 or 생명의 신비 블로그를 제 개인 계정으로 옮깁니다. 포스팅은 하나하나 천천히 옮길 예정입니다.^^ 400D를 사고서;; 포스팅하는 첫 사진입니다. -_-;;; 집에서 싱크대를 하나만 씁니다. 안쓰는 쪽에는 설겆이를 하기 위해 놓는 대야를 짱박아 두는데; 사실 밖에서 뭐 사먹고, 회사에서 주로 먹고 이러다 보니; 집에 싱크대 안쓴지 약 2~3주 됩니다. -_-;; 오늘 설겆이 할 거리가 생겨서 대야를 드는 순간;;; 저 놈이 절 맞이하더군요 "아아...... 이 얼마나 고귀한 생명의 신비인가~" 그렇게 느끼며 사진을 찰칵!! 친구놈을 보여줬습니다. 친구놈 왈 "이런 혐오스런 사진을 보내다니......! 설마 네 집은 아니겠지?" "......" 2008.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