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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악재3

무악재역에 수제버거 맛집이 생기다 동네 무악재에 원래 장사하던 떡볶이집이 두 차례 바뀌더니 수제버거 맛집이 떡 하니 생겼는데 여기 꽤 괜찮다. 장사도 나름 되는 편인듯 한게 기존 떡볶이집과는 다르게 지날 때 마다 손님이 그래도 어느정도는 있다. 햄버거 패티도 수제로 다져 넣는 것 같고, 주문을 받으면 하나하나 구워서 햄버거를 만들어 준다. 컵밥도 파는 것 같은데 가격은 둘다 2000~3000원대. 먹어본 메뉴는 햄버거, 치즈버거, 불고기 치즈버거인데 불고기 치즈버거가 제일 맛있고, 롯데리아, 맥도날드 등의 유명 프렌차이즈 점과 다른 가장 큰 특징은 신선한 야채가 듬뿍 들어가있다는 점. 들고 먹기에 딱 적당한 크기에 야채가 사각사각 씹히는게 대박이다. 2015. 1. 20.
내가 살았던 동네 무악재 고개의 야경! 할머니 제사를 지내고 집으로 출발하면서 그냥가기 아쉬워 삼각대를 펼치고 야경을 찍어보았습니다. 요즘 문득 드는 생각인데 사진을 취미로 하면서 대부분이, 내 주변 가까운 곳을 보지 않고 먼 곳을 보며 "아, 시간만 있었으면......" 한탄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정작 여자친구 생기면 사진찍어줘야지~ 등등의 생각을 하면서 부모님 사진은 제대로 된 것 한장 찍어드린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제는 좀 주변 가까운 곳에서 추억을 담아봐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은 살고 있지 않는 무악재 고개입니다. 현재는 부모님이 거주하고 있지요. 그래도 이 동네에서 20년 이상을 살아서 그런지 오랜 변화들을 눈으로 봐왔는데 그 때부터 사진을 했더라면 찍어놓았으면 작품이 돼었을거늘 하고 생각합니다. 저 고개 건너편으.. 2012. 11. 12.
내가 사는 동네 무악재를 걸어보았다 내가 사는 동네 무악재. 시험이 코앞에 닥쳤을 때였지요. -_- 몸은 피곤했으나.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동네도 곧 재개발이니 뭐니 하는데, 이 풍경은 어쩌면 여러 사람의 기억속에만 존재하는 풍경이 되겠구나. 그래서 사라지기 전에 사진으로 남겨놓자~ 내가 20여년 동안 살았던 동네를 ^^ 이라는 명분은 없고 -_-;;; 그냥 동네를 한번 찍어봤다. 집 근처에서부터 시작해보자면, 계단이 상당히 가파르다. 눈이오면 죽음의 빙판길로 변하는 곳이다. 할아버지 할머니들 계단 오르 내리실때 많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게되는데 가끔 참 안쓰러울 때가 많다. 그러나 어찌하랴? 모르는 분인데 무턱대고 도와드릴 수도 없고...... 아무튼...... 이 사진의 교훈은 눈이 오면 꼭 자기 집 앞을 깨끗이 쓸자~ 라.. 2009.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