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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39

KFC 비스킷을 순식간에 뚝딱 만드는 마법의 가루 비스퀵 저번에 소셜 커머스 티몬에서 비스퀵이었던가? 마치 네스퀵 짝퉁같은 이름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길래 호기심에 클릭했더니 오메나 이게 어인일이댜? 내가 좋아하는 KFC 비스킷을 15분만에 만들 수 있는 마법의 가루가 아닌가!! KFC매장에 가서 사먹게 되면 개당 1500원인가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가루와 집에 오븐만 있으면 대략 5~6알정도의 비스킷을 만들 수 있다. 앞 표지에도 명시되어있지만 준비부터 완료까지 15분!!! 버터를 뭉개고 밀가루를 넣고 소금을 조금 넣어 반죽하고 하는 수고가 필요 없이 그냥 저 가루 + 우유(혹은 물)만 있으면 OK 라는 말이다. 아르바이트를 했었던 분에게 들은건데 실제로 KFC나 파파이스와 같은 매장에서도 이와 같은 형태로 제품을 만든다고 한다. 가루를 몽땅 털어넣은 .. 2013. 4. 3.
선지와 양이 가득, 인천 검단 맛집으로 추천해도 손색없는 당하동 양평해장국!! 보통 차를타고 서울이나 경기도권을 지나가다 보면 양평해장국 간판이 많이 보이는데 이게 체인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인천 지역에도 가다보면 몇몇 보이는 게 해장국 집인데 동네에 있는 선지 해장국집은 뭔가 맛이 비리고 느끼한터라 가끔 숙취에 머리싸메고 있을 때만 울며 겨자먹기로 찾아갔다. 그런데!!! 감기 몸살기운이 몸을 스멀스멀 잠식할 즈음 뭐라도 먹고 들어가야겠다 해서 들른 이 곳은 말 그대로 환상~ 판타스틱 댄스가 절로 나오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식사 시간에 제약이 없는 24시간 운영에다 주차장도 넓어서 언제 가더라도 차 대기는 편할 것 같은 공간이 있다. 선지 해장국을 시켰을 때 기본 찬은 이런 형태로 나온다. 깍두기에 배추김치 그리고 부추. 7000원 하는 선지 해장국을 시키면 칼칼한 국물이 보.. 2013. 4. 3.
2012년 지스타 탐방을 빙자한 먹거리 여행 - 물회 - 이전에 2012년 지스타 탐방을 빙자한 먹거리 여행 - 돼지 국밥 - 편에서 부산 도착까지의 과정을 이야기 했습지요. 글에서 내새우는 제목과 같이 이번 편 역시 먹거리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지스타에서 보고온 다채롭고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제 이미지상 공개하면 안되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흠흠~~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벡스코 행사장입니다. 처음 가봤는데 굉장히 넓더라고요. 광장에는 각종 게임 타이틀의 홍보용 현수막이 걸려있는데요. 이 현수막들을 보고 있노라면, 예전에는 온라인 게임, 콘솔 게임 위주에서 많이들 모바일 시장으로 흐름이 넘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행사들도 모바일 게임들 위주의 행사들이 많았지요. 저희는 아무런 준비도 안하고 갑작스레 출발하.. 2012. 12. 3.
2012년 지스타 탐방을 빙자한 먹거리 여행 - 돼지국밥 - 부산에서 국내 최대 게임쇼 G스타가 열리던 날. 금요일 새벽 갑작스레 친구와 함께 부산으로 떠났습죠. 떠난 시간이 약 새벽 2시경. 조금 있으면 동이 터오를지도 모르는데 느긋 느긋하게 움직이는 친구녀석을 기다리다보니 12시에 출발하기로 한 것이 새벽 2시. 워낙 갑작스런 계획이었고, 게다가 당일치기 였었습지요. 어둑 어둑한 길을 운행하는데 친구 왈~ "야, 왜케 길이 어둡냐?" 으잉? 하고 놀라서 내려보니...... 조수석 쪽 헤드라이트가 나가있더군요. 위 사진에선 빛이 번져보여 다 보이는 것 같지만... 실제론 나간거죠... 아주 깔끔하게~ -0- 밤 늦은 시간 차 수리할 곳 도 없고해서 운전석 헤드라이트와 안개등에 의존한 채 그저 길을 떠납니다. 어느 순간 아침. 부산을 15키로 남겨 놓고 친구와 저.. 2012. 11. 28.
구로디지털단지 족발집 - 가장 맛있는 족발, 가족- 어제 회식으로 회사 근처에 있는 족발집에 가기로 대동단결하고 족발집을 검색! 원래는 대림에 있는 고려 왕 족발이었나? 그 곳으로 가려 했으나 구로 디지털단지에 있는 가장 맛있는 족발 가족이라는 곳이 서울권 랭크2위라고 소문이 자자하여 먹으러 갔습니다. 족발+보쌈 세트와, 파전, 막국수를 시켜서 소맥과 함께 신나게 말아먹는데 사진 찍으려고 보니 이미 파전과, 막국수는 사라져버렸고 제일 늦게 나온 족발 사진 하나만 성공적으로 획득할 수 있었지요. 그나마 아이폰으로 찍은거라...... 정말 족발 겉면의 식감이 제대로 살아있더군요. 이렇듯 쫄깃 쫄깃 탱글 탱글한 식감을 자랑하였다. 쫄깃쫄깃하면서 그렇게 질기지도 않고, 돼지 냄새도 안나고...... 먹으면서 살아있네~ 라는 말이 절로나오는...... 얼싸좋다~ .. 2012. 11. 1.
신쥬쿠 밤거리의 사연... 심야식당 원래 드라마를 잘 보는 편은 아니지만, 우연히 접하게된 드라마 한편 소개할까 합니다요. 글 읽으시는 분 중, 아직 식사 전이시거나, 야심한 시간에 읽고 계신 분들은 주의, 또 주의를 요하는 바입니다. 왜냐!!! 음식과 관련된 내용이기 때문입지요. 바로 옆나라 일본 도쿄내의 유명한 번화가지요. 신주쿠!! 바로 그 신주쿠의 밤거리에서 일어나는 드라마입지요. 위와 같이 신주쿠의 밤거리를 비추면서 굉장히 조용한 오프닝 곡이 흐르며 드라마가 시작합니다. 처음 드라마 틀고나서 화면은 나오는데 소리가 안나와서, "아 젠장, 파일을 잘못받았구나, 업로더가 날 속였어..." 따위의 탄성을 내뱉고 말았지요. 허나 아닙니다. -0- 이 드라마는, 이렇듯 처음부터 끝까지 30분간~ 조용히~ 그러면서 매우 섬세하게 진행되어 갑.. 2009. 11. 12.
마장동 한우 소고기 - 몽실이네 토종한우 - 이런걸 100만년 만의 포스팅이라고 하려나? 사실 포스팅을 자주 하고 싶지만 요새 운동을 하는 관계로 집에 오면 거의 11시~12시가 다 되어 갑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미루고 미루던 소고기 포스팅~~ 어느 날, 회사에 같이 일을 하고 계시는 민규샘이 '육사시미'를 먹고 왔다고 자랑을 하는 것이었다. '육사시미?' 육회라면 알겠는데 육사시미는 또 뭐다냐??? 이런 궁금증이 채 가시기도 전에...... 민규샘 블로그에 포스팅한 사진을 보게 되었던 것이다. 어떤 사진이냐면...... 바로 이런 사진 말이다. [민규샘 블로그 육사시미 포스팅 원문] 아아아...... 그 날부터인가...... 육사시미가 내 마음 한켠에 들어와 월세살이를 하게 된것은...... 비슷한 그 무엇인가가 있다. 육회!!! 바로 육회!!!.. 2008. 6. 13.
신림동 오첨지 - 오징어 아가씨와 돼지 총각의 천생인연 이로구나 - 오늘은 어찌 저찌 급작스럽게 모이게된 전 엠서브 식구들의 번개가 있었던 관계로, 초 절정 스피드로 올리는 따끈따끈한 호떡과도 같은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이거...... 두서 없이 쓰려니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런지-_- 그냥 내일 쓸까...;; 쩝 에라 모르겠다. 일단 Start 과거의 첫 만남에서는 엠서브의 사장님으로...... 어느 날은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 '데릭'으로...... 그리고 어느날은 갑자기 인터넷 블로거 '윌리엄 킴'이라는 이름으로...... 매번 이름을 바꾸며 은둔 생활을 하던 사장님과 메신져로 대화를 하던 도중 어쩐지 알 수 없게 의기투합!! 그리고 잠시 눈을 감았다 뜨니...... 짜잔~~~!! 이런 곳에 서있게 되었다. -_- 오첨지...... 난 한 번도 가본적이 없건.. 2008. 6. 9.
구로동 와규설화 - 저렴한 가격에 든든한 배 - 회사에서 4월 회식으로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차에, 그 동안 명성만 듣고, 실제로 맛을 보러 가지 못했던 와규설화를 가보았다. 미국산 소가 판을 치기 전에, 신선하고 깔끔한 소를 많이 먹어놔야겠다 라는 생각이었으나 먹으러 가는 당일 감기 기운이 몸에 그득하여 예정처럼 신나게 먹어치우지는 못했다. (그래도 사진은 찍었다.) 회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구로 소방 파출소 앞에 위치해 있는 와규설화란 고기집이다. 일본식 와규를 호주에서 키워 수입된 형태라고 하고, 와규에 대해서는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나오니, 궁금하신 분은 따로 알아보시라^^ 예약을 해놓아서 인지 테이블이 미리 세팅되어 있었고, 누가 앉지 못하게 7:30분이라고 크게 써붙여 놓기 까지 하니, 그 배려심에 감동의 눈물이....... 쏟아지지는 .. 2008.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