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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올뺌씨의 사는 이야기

스파크 구입 후 영맨으로부터 예상치 못한 추석 선물...

by 방구석 올뺌씨 201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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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셨나요~ ㅎ

참, 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

요새 뭐 안좋은 일도 겹치고, 그로 인하여 마땅히 포스팅을 해야할 일도 안생겨서 말입죠... 흑흑...

그래서 그냥 방콕모드로 들어갔었습죠.



추석 연휴 시작 2~3일 전이었나요?

오잉? 왠 출처 분명의 택배가 왔어요.

폴로스포츠라는 곳에서 보냈고, 상품은 G마켓에서 주문했나보더라고요.




그래서 '어라? 난 주문한 적 없는데?' 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또 이벤트 경품에 당첨됐나?' 하는 생각을 하다가 G마켓 이벤트 응모란을 전부 뒤적여 봐도 이벤트 당첨 흔적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판매자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주문한 사람이 전에 제 차 계약한 영업맨이더라고요.

벌써 차 산지 4개월이 지났는데 말입죠 -_-


사실 차 계약할 때 일 처리를 하도 정신없게 해줘가지고 왜 좀 더 신경 안써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했는데요.
차를 이번에 구입하는건 2번째 인데. 사실 차 팔고 이제 관심 꺼도 되는 고객에게 이렇게 에프터 서비스까지 해주는 경우는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박스 안을 열어보니 바디 샤워 젤, 로션 세트가 들어있었습니다.




그리 비싼 물건은 아닐지라도 추석 앞두고 이렇게 신경써주는 영업맨이 아직 있구나 하는 사실을 알았네요~


전에 차 사면서 -- 이것 저것 신경 안써준다고 좀 떽떽거렸던게 미안스러워지네요;;

사회의 불신과 음모론에 너무 찌들어버려서...;;;


하아... 그런데 요새 가끔 지나가는 스파크 흰둥이와 아이슬란드 블루는 보면서 드는 생각은...

ㅠ_ㅠ 핑크는 역시 남자가 계속 타고다니기 좀 그럴려나? 라는 생각이...


남자가 타고다니는 핑카의 위엄...


다음번 스파크 포스팅 때는 현재까지 타고다니면서 연비 기록과, LPGi 모델을 타고다니며 느낀 점들을 올려보도록 합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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