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월터1 찌질이 주인공의 성장기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올해 정말 찌질한 주인공 캐릭터를 앞세운 영화들이 봇물처럼 쏟아지네요. 호빗도 그러하고 어바웃 타임도 그렇고 실제 연기자 말고 연기하는 캐릭터들이 주연급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진 않죠. 이번에 CGV시사회를 통해 관람하고온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라는 영화 역시 찌질한 성격의 주인공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회사에서 케이크를 들고 어깨도 쫙 못펴고 있는 찌질한 모습의 주인공] 그런데 이 캐릭터를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가 일반 회사원들의 직장생활을 대변하고 있기 때문일겁니다. 사실 보고있으면 매우 답답한 캐릭터인데, 좋아하는 여인에게 호감을 표하는 마우스 클릭 한 번 하는 데도 엄청난 시간을 잡아먹고 상사의 불합리한 대우에도 뭐 제대로 된 한마디 조차 하지 못하죠. 오직 상상 속에서 슈퍼맨이 되.. 2013. 1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