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긴다이치1 팔묘촌 - 김전일 할아버지의 일대기 요즘 읽었던 추리 소설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책 중 하나가 바로 이 팔묘촌이라는 소설이다. 여덟 무덤의 마을이라는 이름인데, 일본 전국시대에 패주무사 8명이 황금을 가지고 이 마을에 오게 된다. 마을에서 잘 살던 중 황금에 눈이 먼 마을 사람들에게 처참히 살해당한 무사들의 영혼을 기리기 위해 여덟 개의 묘를 만들고 이런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이 찾던 황금의 행방은 묘연했고 그 뒤로 알 수 없는 불길한 사건들이 계속되면서 이 마을의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며 생활하게 된다. 그런 와중 시간이 흘러 주인공 청년의 1인칭 시점으로 소설은 시작되는데, 말 그대로 평범한 27살의 청년으로 지금까지 아무 문제없이 살다가, 자신을 찾는 라디오 방송을 접한 회사의 부장님의 말로 인해 그의 운명이 뒤바.. 2013. 7.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