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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만드는 토스트와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회사 갔다가 집에 왔는데 다음날 도시락으로 싸갈 밥 (그것도 좀 모자르게...) 밖에 없어서 집 찬장에 숙성돼있던 스파게티면을 끄집어내 대충 한끼를 때웠습니다. 시판용 스파게티 소스를 1+1에 판매해서 4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장을 봐둔적이 있는데 이제 맛보는군요. ㅎㅎ 스파게티만 먹기는 그래서 식빵 남은것과 마늘, 그리고 감자 삶아놓고 먹다 남은 녀석 한개 가지고 토스트를 같이 했습니다. 빵을 노릇 노릇 구운 뒤에 머스타드 소스를 바르고 후라이팬에 구운 감자와 마늘, 그리고 슬라이스한 토마토를 넣고 치즈 뿌린 뒤 240도 오븐에 약 6분정도 돌려줬습니다. 노릇 노릇하게 완성. 식빵 가장자리도 수분이 날아가 바삭바삭해져서 아삭아삭한 맛이 있었어요. 머스타드 소스의 경우 기존의 튜브 형태로 짜서 쓰는게 .. 2015. 1. 14.
뼈 하나에 행복해하는 강아지들 원래 호두와 땅콩이에게 사료랑 간식 말고 사람이 먹는 것은 일체 주지 않았어요. 사람음식 탐낼까봐 그런 것도 있고 뭐 먹을 때 '혼자먹냐?'라는 눈빛으로 바라보면 마음이 아플 것 같아서랄까. 그러다가 지속되는 간식비의 출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뼈간식을 주게됐는데 아주 환장을 하고 먹네요. 갈비탕에 들은 뼈를 한번 세척후에 말리거나 족발의 뼈를 한번 세척하거나 살짝 끓인 후 건조해서 줍니다. 염분 때문인데 사람에게 적당량의 염분일지라도 소형 강아지들에게는 해가 될 수 있다네요. 두 손으로 꼬옥 잡고 뜯는데 열중하는 우리 호두. 요즘에 사진을 자주 찍어줘서 그런가 카메라를 의식할 줄 알게 됐습니다. ㅎㅎ 녀석~ 공손한 자세로 뼈를 영접. 땅콩이가 작은 뼈하나 뜯고있으니 탐을 냅니다. 욕심쟁이 같으니... .. 2014. 12. 17.
니콘 D750으로 촬영한 인물 출사 - 보라 - 니콘 D750으로 촬영한 모델 보라양 입니다. 시스타의 보라를 기대하신 분들에게 죄송;;; 피팅 모델로 활동하다가 이번에 모델 출사에 지원했다고 하는데요. VGT스튜디오의 추최하에 촬영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스튜디오 출사 모델은 처음이라고 하는데 피팅 모델을 했던 가닥이 있어서 그런가 포즈와 표정이 다양하고 자연스러운 모델이었습니다. 옛날에는 인물하면 캐논, 풍경하면 니콘이었는데 요새는 이미지 프로세서가 많이 개선돼서 그런지 그 경계가 허물어진 듯한 느낌이에요. 캐논 오두막 사용하다가 니콘으로 이사와서 하나하나 손에 익혀보고 있는데 여러모로 좋네요. ^^ 모델: 김 보라촬영 장소: 충무로 VGT 스튜디오 2014.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