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로 만든 가상현실 체험기기 골큘러스

구글이 또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내놨다.

그냥 내 맘대로 이름을 칭해보자면 가칭 골큘러스라고 불러보겠다.

골판지로 이런걸 만들 생각을 해내다니 놀랍다.

실제로 국내 유저중 이걸 비슷하게 먼저 시도해 본 분을 본 것 같았는데 효과가 매우 좋았다고 한다.

대략 사용법이 어떻냐면

이런식으로 조립한 뒤 휴대폰을 결합시켜 양쪽 렌즈로 가상현실을 체험하게 되는거다.

이게 정말 가능하냐고 반문하시겠지만 실제 사용해본 분들 평을 들어보자면 어메이징!!!

이런 느낌이려나?

가상현실을 체험하기 위해서 오큘러스를 살 필요가 없는 것이다.

스마트폰과 골큘러스의 조합으로 3D영화 시청, VR앱 등을 실행할 수 있다고 한다. 

단지 조작의 한계가 분명히 보여서 영화나, 전시회 체험같은 특정 분야에만 써먹을 수 있을 것 같고 게임이 주 목적이라면 오큘러스나 소니의 모피어스를 사용해야 될 것 같긴 하지만...

이런식으로 양쪽이 다른 시야각으로 출력되는 화면을 오른쪽, 왼쪽눈이 각각 인식함으로 영상이 입체로 보이고 렌즈 왜곡을통해 실제 시야와 같은 공간감을 보이는 구조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본인이 보기에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돈 많이들여 구입해야하는 특화된 하드웨어가 필요없이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간단하게 구현한 이 가상현실 기기와 핸드폰의 조합이 후에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에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한다.

오큘러스 리프트도 그렇지만 구글이 개발한 골판지 오큘러스 (골큘러스)또한 일본의 소프트웨어 개발 활약상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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