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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야기/게임소개 및 리뷰

플레이스테이션4 패드에 필수 아이템 아날로그 스틱 커버

by 방구석 올뺌씨 201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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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 4에 사용되는 듀얼쇼크4는 정말 최고다!



버튼을 누르를 때 느껴지는 감도와 LED라이트 바, 패드에 내장돼있는 스피커의 활용. 그리고 손에 착 감기는 아날로그 스틱 등 여러모로 기존에 즐겨쓰던 엑박 패드보다 훨씬 감이 좋은 것 같다.



근데 이런 멋진 패드에 안타까운 단점이 몇가지 있었으니 하나는 빠른 배터리 소모로인한 잦은 충전의 필요성. 또 다른 하나는 손에 착 감기는 아날로그 스틱 부분의 내구도 문제다.





이미 국내에 플레이스테이션4 발매 전부터 말이 많은 부분이었는데 손에 착 감기는 부분은 좋지만 아날로그 스틱부분의 고무가 계속해서 쓰다보면 닳거나 찢어진다는 문제였다.



본인은 주말에 본격적으로 몇 시간이고 게임을 플레이해도 아직까지 문제가 없었지만 국내 최대의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라 할 수 있는 루리웹에서 몇몇 분들의 암울한 후기를 보고 있으니 불안감이 엄습!





결국 플스4 패드의 필수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 아날로그 스틱 커버를 해외에서 주문하기에 이르렀다.





설 연휴 전에 주문했음에도 거진 3주 가까이 흐른뒤 물건을 받아볼 수 있었으니 국내 택배회사와 늦은 시간까지 불철주야 배달하시는 아저씨들께 새삼 미안해지고 고마워지기까지 하다.





플레이스테이션4를 구매하면서 받은 실리콘 패드 커버를 씌워놨는데 아날로그 스틱 커버와 같이 씌워놓을 경우 미묘한 간섭이 이러나서 플레이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후기가 많아서 과감하게 패드 커버를 벗겨내고 장착! 


패드 씌워놓고 사용할 때는 몰랐는데 커버에 묻어있는 저 흰 가루들은 손에 땀이나게 긴장하며 플레이했던 공포 게임 아웃라스트와 암살 액션 게임 어쌔신크리드 4의 흔적이겠지; 






스틱 커버를 살짝 뒤집어 까서 한쪽 면에서부터 살살 눌러주며 착용하니 의외로 쉽게 착용했다. 씌워놓고 아날로그 스틱을 이리저리 굴려보니 ‘오올~ 이거 조작감이 꽤 괜찮잖아?’ 게다가 색상도 검정이라 마치 원래 이렇게 생긴 것 마냥 싱크로율도 완벽!





PS4의 나름 희귀 아이템에 속하는 마그마 레드 색상의 패드에도 씌워놨다.



이제 아날로그 스틱의 고무가 마모될까 노심초사하며 게임을 플레이 하지 않아도 되니 얼쑤~ 기분이 옴팡지게 좋아버리는구나~




 

 

추천과 공감은 글쓰는데 많은 힘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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