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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2

[교대 맛집] 오향족발 교대 분점에서 드디어 먹다 나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매일 카메라를 들고다닌다. 가끔은 덩치크고 무거운 DSLR을 들고다니는 게 귀찮을 때가 있는데 그렇더라도 늘 가지고 다닌다. 왜 쓸데없이 매일 카메라를 들고다니냐고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텐데 기억하고 싶은 순간, 추억하고 싶은 순간은 언제 어떻게 다가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 날도 그러했다. 만일 내가 매일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는 습관이 없었다면 나의 소소한 기념으로 남을 오향족발 첫 시식 사진을 찍지 못했을 것이다. 무려 족발계의 징기스칸으로 불리우는 오향족발은 시청역에 본점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시간을 잘못 맞춰가면 줄을 어마어마하게 기다려야 한다고 들어서 감히 가볼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그런 오향족발을 처음으로 먹는 순간인 것이다. 이름있는 족발집은.. 2014. 12. 11.
구로디지털단지 족발집 - 가장 맛있는 족발, 가족- 어제 회식으로 회사 근처에 있는 족발집에 가기로 대동단결하고 족발집을 검색! 원래는 대림에 있는 고려 왕 족발이었나? 그 곳으로 가려 했으나 구로 디지털단지에 있는 가장 맛있는 족발 가족이라는 곳이 서울권 랭크2위라고 소문이 자자하여 먹으러 갔습니다. 족발+보쌈 세트와, 파전, 막국수를 시켜서 소맥과 함께 신나게 말아먹는데 사진 찍으려고 보니 이미 파전과, 막국수는 사라져버렸고 제일 늦게 나온 족발 사진 하나만 성공적으로 획득할 수 있었지요. 그나마 아이폰으로 찍은거라...... 정말 족발 겉면의 식감이 제대로 살아있더군요. 이렇듯 쫄깃 쫄깃 탱글 탱글한 식감을 자랑하였다. 쫄깃쫄깃하면서 그렇게 질기지도 않고, 돼지 냄새도 안나고...... 먹으면서 살아있네~ 라는 말이 절로나오는...... 얼싸좋다~ .. 2012.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