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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6

뼈 하나에 행복해하는 강아지들 원래 호두와 땅콩이에게 사료랑 간식 말고 사람이 먹는 것은 일체 주지 않았어요. 사람음식 탐낼까봐 그런 것도 있고 뭐 먹을 때 '혼자먹냐?'라는 눈빛으로 바라보면 마음이 아플 것 같아서랄까. 그러다가 지속되는 간식비의 출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뼈간식을 주게됐는데 아주 환장을 하고 먹네요. 갈비탕에 들은 뼈를 한번 세척후에 말리거나 족발의 뼈를 한번 세척하거나 살짝 끓인 후 건조해서 줍니다. 염분 때문인데 사람에게 적당량의 염분일지라도 소형 강아지들에게는 해가 될 수 있다네요. 두 손으로 꼬옥 잡고 뜯는데 열중하는 우리 호두. 요즘에 사진을 자주 찍어줘서 그런가 카메라를 의식할 줄 알게 됐습니다. ㅎㅎ 녀석~ 공손한 자세로 뼈를 영접. 땅콩이가 작은 뼈하나 뜯고있으니 탐을 냅니다. 욕심쟁이 같으니... .. 2014. 12. 17.
동생에게 선물 받은 입문용 커피 그라인더 바라짜 엔코(앙코르) 개봉기 이야... 뭔놈의 커피 그라인더가 그리도 비싼지 집에 가찌아 퓨어라는 입문용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은 있는데 그라인더를 구입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이놈의 가찌아 퓨어라는 기계도 20만원 후반대 였는데 에스프레소용 그라인더중 입문용으로 많이들 추천하는 바라짜 엔코, 바라짜 버추소가 20만원대 초반에서 30만원대 중반 가까이 되지요. 그래서 에스프레소 용도로 분쇄가 가능한 포렉스 핸드밀을 사용하고 있었지요. 이 핸드밀 정말 좋습니다. 세라믹 날이라 물세척도 가능하고 나름 헝그리한 구성으로 알찬 에쏘를 뽑아주지요. 다만 -_- 핸드밀로 원두를 곱디 곱게 갈고 있자니 커피 두잔 뽑는데 걸리는시간이 5분~10분 사이 -_-;;; 커피한잔 마실까? 하는 결정을 하기가 새해를 맞이하여 앞으로는 운동 좀 하고 저축좀.. 2014. 1. 15.
포렉스핸드밀 분쇄도 4단계로 조절후 추출한 에스프레소 일전에 가찌아퓨어와 포렉스 핸드밀의 조합으로 꾸며보는 홈카페에 관련된 포스팅을 했었는데 이후에 귀찮아서 스타벅스에서 에쏘용으로 분쇄된 커피를 사용해서 추출을 했는데 쫀득한 크레마는 안드로메다로 가버리고 폭우쏟아지듯 물이 콸콸콸~ 추출됐던 적이 있었지요. 2013/09/25 - [막군이 사는이야기] - 가찌아퓨어 에스프레소 추출 영상을 만들어봤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그래서 포렉스 핸드밀로 다시 도전했습니다. 세라믹 핸드밀의 분쇄도를 5로 놓고 갈았을 때는 스타벅스나 다른 기타 카페에서 에쏘용으로 분쇄된 커피를 이용한거랑 큰 차이가 없어서 이번에는 분쇄도 4로 세팅하고 진행해보았습니다. 포렉스 핸드밀의 경우 시계 방향으로 더 이상 돌아가지 않는 지점을 0으로 보고요. 반 시계방향으로 돌려주면 딸깍 하고 걸리.. 2013. 10. 13.
가찌아퓨어 에스프레소 추출 영상을 만들어봤어요. 지난번 가찌아 퓨어와 포렉스 핸드밀로 구성한 홈카페에 관련된 글을 하나 올렸지요? 2013/09/04 - [막군이 사는이야기] - 가찌아 퓨어와 포렉스 핸드밀의 조합으로 탄생한 홈카페 이번에는 가찌아 퓨어를 구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촬영했던 동영상을 편집해봤습니다. 고수들의 추출 영상에서는 크레마가 찐~득~ 하게 형성되던데 제가 뽑을때는 참외 겉 껍데기마냥 얇디 얇게 생성이 되더군요. 그래서 가찌아 사용자들의 모임이라는 카페에 가서 이래저래 질문을 던져봤는데 스탠다드 바스켓을 사용한지 얼마 돼지 않았고, 그라인더로 분쇄되는 원두의 입자 문제 혹은 원두의 신선도나 도징의 문제일 수 있다고하여 차후 도징을 더욱 풍성하게 한 후 한번 더 재촬영 해보려고 합니다. 스탠다드 바스켓을 사용후 크레마가 별로 없게.. 2013. 9. 25.
가찌아 퓨어와 포렉스 핸드밀의 조합으로 탄생한 홈카페 집 이사를 하며 신혼살림을 마련하는 중에 서로 커피를 좋아하니까 커피머신기가 하나쯤 있으면 어떨까라는 이야기를 했다. 요즘에야 홈 카페라는 단어까지 생겨날 정도로 커피 열풍인데다 집에 거진 대부분이 커피머신 혹은 드립 포트 하나쯤은 갖고 있는 듯 하니까 말이다. 처음에는 아무래도 쉽게 눈에 띄기도 하고 해먹기도 간편한 캡슐 커피 머신을 눈여겨 보게 됐는데 점점 알아보다가 반자동기기의 매력에 빠져 반자동 머신을 하나 둘 알아보게 됐다. 반자동 머신중 가장 인지도가 있는 제품으로 골라본다는게 드롱기였는데 커피에 대해 좀 조사해보다가 가찌아라는 메이커를 알게 됐고 가격대 성능비의 최강이며 상업용 부품과도 궁합이 짝짝 맞는다는 가찌아 퓨어를 구매하게 됐다. 그런게 이게 배보다 배꼽이 더 큰게 머신 가격은 20만.. 2013. 9. 4.
아라뱃길에서 외상커피주는 바리스타 아저씨 요 근래 경인 아라뱃길에 바람쐬러 나간일이 있었다. 아라뱃길은 올림픽대로 끝나는 부분 부터해서 인천 계양, 검암까지 쭈욱 이어져 있는 걸로 아는데 집에서 드라이브겸 산책하러 나가기에 멀지 않아서 종종 애용하고 있다. 비가 온 뒤라 그런지 태양이 뜨뜨근 한 것이 광합성하기에는 일품이었다. 간간히 강을 따라 유람선이 지나다녔고, 주변을 둘러보면 간이 텐트와 캠핑용구를 바리바리 싸가지고 온 식구들이 많았다. 단체로 가족여행이라도 온 것인지 아이들이 재잘재잘 뛰어노는 소리는 도심속 한가운데서 듣는 것과는 다르게 시끄럽게 느껴지지 않는다. 날은 맑고 좋았으나 우리나라의 무더위가 그렇듯 조금만 밖을 돌아다녀도 땀이 주룩주룩 흘러내기리 일수였다. 그만큼 땀도 많이 흘러서 그런지 금방 탈수증상이 찾아왔고 뭔가 마실 것.. 2013.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