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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31

집에서 샤브샤브가 먹고 싶을 때 간단하게 만들어보는 밀푀유 나베 요리 요즘 올리브TV에서 핫한 프로그램이 하나 있지요. 신동엽과 성시경이 나오는 '오늘 뭐 먹지?' 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지금 소개해드릴 밀푀유 나베라는 이 요리는 '오늘 뭐 먹지?' 라는 프로그램에 나왔던 요리중 하나예요. 일종의 모양이 이쁜 샤브샤브라고 할까요? 샤브샤브는 냄비에 육수를 끓이고 야채를 듬뿍 넣고 고기를 살포시 익혔다가 소스에 찍어먹잖아요. 이 요리는 샤브샤브용 고기와, 배추, 버섯 등의 야채를 한번에 넣고 푹 끓인 후 소스에 찍어먹습니다. 버너같은 도구가 없을 때 부억에서 한번에 끓여서 테이블에 앉아서 먹기 좋더라고요. 필수 준비물은 배추와 샤브샤브용 소고기입니다. 방송에서는 깻잎, 청경채등을 활용했습니다만 남정네 혼자 살고있고 평일에는 회사일로 요리를 자주 해먹는 편이 아닌지라 그런 재료.. 2014. 11. 30.
남자 사람의 간단 디저트 화이트데이 특선 생초콜릿 만들기 이번에 화이트데이를 맞이하면서 쫀득쫀득 씹히면서 살살 녹는 생초콜릿을 만들어 봤어요. 여타의 블로그들을 많이 보니 대체로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하여 여자분들이 많이 만드시던데 의외로 간단한 레시피라 남자분들도 1시간 정도만 시간 내시면 충분히 웰메이드 생 초콜릿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재료 소개부터 할게요. [재료 소개] 다크 커버춰 초콜릿 400g, 생크림 200g, 버터 50g, 무가당 코코아 파우더 준비 부터가 간단하죠? 만드는 과정은 짧게 5분짜리 영상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만들 때 깜빡하고 무염 버터를 넣지 않았는데 풍미를 더하지 않았는데 혹시 따라 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미리 실온에 녹여놓은 버터를 생크림 투하하실 때 같이 투하하시면 됩니다. 1차로 다크 커버춰 초콜릿이.. 2014. 3. 19.
남자사람의 간단요리 4 - 10분만에 만드는 와인안주 치즈 양송이 구이 - 10월 14일이 와인데이 였더라고요. 급하게 당일날 알아버려서 그래 오늘은 와인이나 한잔 해볼까 하고 퇴근 하면서 장을 바뒀는데 다음날 일정도 있고 해서 결국 와인은 못샀습니다. 그래도 스테이크나 해먹어볼까 하고 동네 슈퍼에서 가니쉬로 쓸 양송이를 사고 정육점에 갔는데 한우만 파는 거예요. ㅠㅠ 덜덜...... "어떻게 드릴까요?" 하고 물어보시는 정육점 아주머니의 말에 잠시간의 갈등이 있었지만 스테이크용 고기를 한우로 사게되면 막대한 금액이 지출되는 것을 두려워한 막군은 결국 스테이크를 포기니다. "아, 아니예요. 다음에 올게요." 라며 약한 모습을 보이며 양송이만 들고 터덜 터덜~ 그리고는 이내 생각에 잠깁니다. 이대로 양송이를 냉장고에 쳐박아둔다면 분명 양송이의 존재를 잊고 말리라. 그리고 몇 달 .. 2013. 10. 20.
남자사람의 간단요리 3 - 가을별미 토란국 끓이기 - 추석 연휴에 부모님 댁에 내려갔다가 득템한 토란!! 딱 추석 시즌에 맛볼 수 있는 별미인데요. 어무니가 저 토란 좋아하시는걸 알아서 그런지 이번에 싸주셨습니다. 그래서 겸사겸사 이번에는 무국 정도 끓일 줄 알면 맛있게 끓여먹을 수 있는 토란국 끓이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재료] 마늘 5알, 소금, 후추, 토란, 소고기 간단하죠? 파도 있으면 좋으련만 아쉽게도 집에 마늘 밖에 없어서 말이지요. 깐 마늘 5알 정도를 준비해서 가늘게 슬라이스로 썰어줍니다. 이후 냄비에 소고기와 함께 약한불에 살살 볶아줘요. 참기름을 한 두방울 넣어줘도 괜찮습니다만 이 날은 그냥 깔끔하게 소고기와 마늘만 볶는걸로 결정!! 고기가 슬슬 익어가며 육즙이 나옵니다. 좀 더 맑은 느낌의 국을 원하시면 소고기를 물에 30~40분 정도 .. 2013. 9. 23.
남자사람의 간단요리 2 - 감자채전의 짝퉁 감자슬라이스 전 - 원래부터 요리에 관심이 있었지만 날로 요리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남자사람 막군입니다. 오늘은 오랜 기다림 끝에 날로먹는 포스팅을 하나 들고와봤어요. 그게 뭐냐면요 일전에 감자가 쏟아져 나올 쯤 감자 한박스를 사뒀는데 당췌 양이 줄어들지를 않고 있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처분해야 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감자전도 먹고 싶고 하긴 헌데...... 감자전은 강판에 감자를 갈고, 체에 받쳐서 감자전분만 따로 건져내고 이래저래 시간과 손이 많이 가지요. 그러다 감자를 얇게 채 썰어 구워먹는 감자채전을 알게 됐는데 채칼은 없고 일일히 썰기엔 힘들 것 같아서 집에 굴러다니는 슬라이서를 이용해서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이름하여 막군표 감자 슬라이스전!! 뭔가 거창한 비법이 있을거 같지만 없습니다. -_-;;; 앞서 .. 2013. 9. 23.
남자사람의 간단요리 1 - 집에서 오븐을 활용한 로스트 치킨 만들기 - 으하하하하, 드디어 오븐이 왔습니다. 이사한 집은 좁고 후라이팬에서 기름 튀는걸 싫어하는 제게 오븐이란 선택품목이 아니라 필수품입니다. 요새 어지간한 오븐들은 에어후라이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서 나오기 때문에 특히나 더 필요했지요. 인터넷에서 이런 저런 평을 보고 LG 디오스 광파오븐을 구입하려고 하이마트를 찾았는데 마침 찾는 모델이 다 떨어지고 단종됐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던 중 동양매직 전기 오븐이 인터넷 가격이랑 큰 차이 없는 가격으로 할인행사를 하고 있어서 냅다 집어왔습니다. 하얀색 외관에 깔끔한 터치식 UI를 채택했습니다. 자동조리의 경우 해당 번호를 입력하기 위해서 저 터치식 버튼을 꽤나 여러번 눌러야 한다는 점 빼고는 깔끔하니 맘에 듭니다. 동양매직의 전기 오븐도 꽤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 2013. 9. 11.
여름철 맥주 안주는 역시 삶은 완두콩이지요~ 제멋대로 만드는 에다마메 날이 더워지니 시원한 맥주가 땡겨요~ 그런데 맥주 안주하면 떠오르는 것은 치킨, 족발 같이 조금은 무거운 음식들이지요. 이 날도 그냥 길거리를 배회하다가 동네 마트에 들렀더니 완두콩 한무더기를 3000~4000원 하는 가격에 팔고있는거 아니겠어요? 오오, 이게 왠 횡재야? 하면서 완두콩 GET!!! 이제 이 완두콩을 삶아서 여름철 맥주 안주로 안성맞춤인 에다마메(삶은 풋콩)을 해먹어 보려고요. 일본식 이자카야에 가면 보통 기본 안주로 많이들 나오지요. 저의 경우는 짱구는 못말려를 볼때 짱구 아빠가 퇴근하면 짱구 엄마가 항상 맥주와 이 에다마메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며 나도 저렇게 먹어보고 싶다 하는 생각을 많이 하곤 했었지요. 그 방법과 똑같은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일단 이 완두콩을 껍질째 소다수에 조금 담.. 2013. 6. 20.
집에서 단돈 만원으로 스테이크를 즐겨보자!! 얼마전에 그토록 갖고 싶어 했던 스테인레스 후라이팬을 선물 받았습니다. 어째 디지털기기나 카메라 렌즈 질렀을 때 보다 더 좋답니까~ ㅎㅎ 그 것도 독일 제품으로다가 +_+;;; 어서 한시라도 빨리 스텐팬을 사용해보고 싶은 생각에 마트에 들러서 호주산 척롤 한팩과 감자 2~3덩이를 집어왔지요. 척롤 고기 두 덩이에 7천원 정도, 감자 1500원 가량, 요새 토마토도 매우 저렴했기에 따지고 보면 거의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식재료가 준비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구매할 때에는 마블링이 보이지 않는 호주산 소고기의 형체를 보며 과연 이 것이 맛이 있을까? 혹은 너란 고기 과연 신선할까? 등등의 생각을 했는데 얼마전 기사에서도 사실 한우 A++ 같은 고급 등급의 마블링이 실제로는 건강을 해치는 역할을 한다고 하.. 2013. 5. 25.
5월이 제철, 갯가재(쏙) 먹는 법 인천에 와서 알게 된 5월의 명물 갯가재(쏙이라고 부르기도 하더군요) 본래 인천에서 오래 살았던 토박이들은 잘 알고 있을텐데 서울에서만 생활했던 저는 처음 본 생물이지요. 이 녀석이 올라올 철이 되면 동네 마트 수산물 코너에도 팔 정도로 인기가 있는 모양입니다. (우리 동네 마트만 그런 걸지도......) 이전에 포스팅했던 김포 대명항에 가시면 저렴한 가격에 싱싱하게 살아있는 녀석을 건저올 수 있는데요. 다른 지역에서는 이 녀석을 쏙이라고 부르는 모양이더라고요. [강화 대명항에 관한 이전 포스팅] 2013/04/05 - [막군의 여행이야기/[국내]다녀온 발자취] - 주말 나들이 인천 강화에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성당 성공회 강화성당 2013/05/02 - [막군의 여행이야기/[국내]다녀온 발자취] - 강.. 2013. 5. 5.
KFC 비스킷을 순식간에 뚝딱 만드는 마법의 가루 비스퀵 저번에 소셜 커머스 티몬에서 비스퀵이었던가? 마치 네스퀵 짝퉁같은 이름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길래 호기심에 클릭했더니 오메나 이게 어인일이댜? 내가 좋아하는 KFC 비스킷을 15분만에 만들 수 있는 마법의 가루가 아닌가!! KFC매장에 가서 사먹게 되면 개당 1500원인가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가루와 집에 오븐만 있으면 대략 5~6알정도의 비스킷을 만들 수 있다. 앞 표지에도 명시되어있지만 준비부터 완료까지 15분!!! 버터를 뭉개고 밀가루를 넣고 소금을 조금 넣어 반죽하고 하는 수고가 필요 없이 그냥 저 가루 + 우유(혹은 물)만 있으면 OK 라는 말이다. 아르바이트를 했었던 분에게 들은건데 실제로 KFC나 파파이스와 같은 매장에서도 이와 같은 형태로 제품을 만든다고 한다. 가루를 몽땅 털어넣은 .. 2013.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