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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안주2

나홀로집에 캐빈이 만들어먹는 치즈 마카로니를 만들어봤어요 이 음식을 처음 본건 나홀로집에 시리즈 1탄을 봤을 때예요. 도둑들이 처들어 오기 전에 케빈이 마지막 만찬(?)을 하려고 차려놨는데 도둑들이 들어오는 바람에 결국 한 수저도 못뜨고 작전을 개시하지요. 거기서 보고 와... 저거 엄청 느끼하고 맛있어보인다 생각했는데 도무지 판매하는 곳도 요리법도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나마 요즘에는 인터넷이 많이 발달해서 쉽게 찾아서 해먹을 수 있지요. 이 치즈 마카로니를 몇해 전에 코스트코 가서 봤는데 외국에서는 인스턴트로 간편조리가 가능하게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흑인들의 소울 푸드라고 불리우며 요리법이 한가지로 정해져 있지 않고 치즈&마카로니 요리 축제가 열릴 정도로 일반화 돼있으며 사랑받는 음식인가봅니다. 그래서 몸살로 겔겔겔 누워 있다가 1년에 한번 다가오는 크리.. 2014. 12. 25.
남자사람의 간단요리 4 - 10분만에 만드는 와인안주 치즈 양송이 구이 - 10월 14일이 와인데이 였더라고요. 급하게 당일날 알아버려서 그래 오늘은 와인이나 한잔 해볼까 하고 퇴근 하면서 장을 바뒀는데 다음날 일정도 있고 해서 결국 와인은 못샀습니다. 그래도 스테이크나 해먹어볼까 하고 동네 슈퍼에서 가니쉬로 쓸 양송이를 사고 정육점에 갔는데 한우만 파는 거예요. ㅠㅠ 덜덜...... "어떻게 드릴까요?" 하고 물어보시는 정육점 아주머니의 말에 잠시간의 갈등이 있었지만 스테이크용 고기를 한우로 사게되면 막대한 금액이 지출되는 것을 두려워한 막군은 결국 스테이크를 포기니다. "아, 아니예요. 다음에 올게요." 라며 약한 모습을 보이며 양송이만 들고 터덜 터덜~ 그리고는 이내 생각에 잠깁니다. 이대로 양송이를 냉장고에 쳐박아둔다면 분명 양송이의 존재를 잊고 말리라. 그리고 몇 달 .. 2013.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