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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머신2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를 내리는 내리는 남자 미니멀라이즈는 개뿔. 또 지름신이 발동했다. 비알레띠 모카포트를 이용해 커피를 내리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봤더니 커피프린스의 공유가 따로 없었다. 마침 가격도 저렴한 데다 맨날 먹는 페트병에 담긴 커피 가격보다 유지비도 적게 들 것 같다. 원래 뭔가를 지르기 위해서는 이렇게 당위성을 하나하나 빌드업 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래야 자괴감이 들지 않지. 그렇게 모카포트를 질러놓고 하루에 꼬박 한두 잔씩 이 모카포트를 이용해서 커피를 내려 마셨다. 어제는 동생이 놀러 와서 커피를 내려줬다. 커피 향이 풍기는 공유 같은 남자. 그게바로 나다. 비알레띠의 모카포트는 관리에만 신경쓰면 저렴한 가격 대비 훌륭한 커피를 뽑아준다. 거기다가 도둑이 들어온다면 바닥면을 해머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도 가지고 있다. .. 2022. 4. 23.
가찌아퓨어 에스프레소 추출 영상을 만들어봤어요. 지난번 가찌아 퓨어와 포렉스 핸드밀로 구성한 홈카페에 관련된 글을 하나 올렸지요? 2013/09/04 - [막군이 사는이야기] - 가찌아 퓨어와 포렉스 핸드밀의 조합으로 탄생한 홈카페 이번에는 가찌아 퓨어를 구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촬영했던 동영상을 편집해봤습니다. 고수들의 추출 영상에서는 크레마가 찐~득~ 하게 형성되던데 제가 뽑을때는 참외 겉 껍데기마냥 얇디 얇게 생성이 되더군요. 그래서 가찌아 사용자들의 모임이라는 카페에 가서 이래저래 질문을 던져봤는데 스탠다드 바스켓을 사용한지 얼마 돼지 않았고, 그라인더로 분쇄되는 원두의 입자 문제 혹은 원두의 신선도나 도징의 문제일 수 있다고하여 차후 도징을 더욱 풍성하게 한 후 한번 더 재촬영 해보려고 합니다. 스탠다드 바스켓을 사용후 크레마가 별로 없게.. 2013.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