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태국어공부1 우기의 태국 방콕에서 에어컨이 고장나다 저녁에 빨래좀 해보려다가 마개가 안으로 쏘옥 들어가더니 조금의 틈도 허락하지 않았다. 뭐 틈이 조금이라도 있어야지 바늘같이 뾰족한 거라도 넣어서 꺼내보기라도 하지... 그래서 생각한게 테이프였다. 지금 당장 가지고 있는 스카치 테이프는 없고 공항에서 가방에 바코드같은거 붙이는 스티커가 접착력이 꽤 강하기에 그걸 가방에서 조심스레 떼서 써보기로 했지만 헛수고... 근처 세븐일레븐으로 달려가 순간접착제를 사왔다. 빨대같은걸 이용해서 마개 윗부분과 접착시킨다음 들어올리려는 계획이었는데...... 역시 실패. 빨대 접착부위가 너무 작아서 그런가 쉽게 떨어졌다. 그래서 천으로 된 마우스 패드가 있길래 이거 그냥 버린다 생각하고 천 부위 넓은 면에 접착시켜 정말 간발의 차이로 들어올리기 성공!!! 내 이놈을 빼내려.. 2017. 6.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