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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도쿄유학기

덜컥 일본유학을 결정했습니다

by 방구석 올뺌씨 2009.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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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생긴 카테고리가 하나 있긴 있는데 글이 안올라오고, 저건 대체 뭐하는 카테고리인겨? 하며 궁금해하셨던 분들 분명히 계시겠지요? 네, 안계시다고요? 그럴줄 알았습니다. -_-;;;

뭐,;; 블로그에 사람이 오질 않는데 궁금해할리 없다는것 정도는 저도 알고 있어요. 잘 알고 있습니다. 흠흠...

아무튼,

현재는 회사 프로젝트도 끝나고 해서 백수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인도 + 태국 나홀로 쓸쓸히 여행이나 한번 다녀올까 했습니다만... 어쩌다보니, 좀더 거창한 목표가 생겨버린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태국 여행을 준비했던 흔적이랄까나요......


그렇습니다. 원래는 지상낙원에서 옴팡지게 놀고 인도의 사막에서 물만난 고기처럼 뒹굴다 올 생각이었지만....... 무언가의 이유로 목표가 바뀌어버렸습니다.


그것은...... 일본 유학을 가자!!!


일본의 게임 산업을 보고 배우고, 일본의 게임업체에 취직을 하면 좋겠다라는 부푼 꿈을 가지고 결정은 했는데, 작년 일본 여행 다녀왔을 때와 비교해 그다지 나아지지 않은 일본어 실력과...... -0-

그래도 이미 먹을만치 먹은 나이가...... 과연 그 곳에서 얼마나 잘 목표를 이루고 올 수 있으련지 걱정이 되는군요. -0-


현재는 일본에서 거주할 곳을 정해놓고 유학원에 등록을 해서 비자가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12월 말정도에 출국할 예정인지라 가끔 블로그가 뜸 할 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아무튼 말입니다.

되도록이면 유학을 갈거였으면 호주나 캐나다같은 그런 이국적인 곳으로 가고싶었는데, 뒤늦게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고로 이 카테고리는 앞으로 일본 유학의 준비 및, 생활에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카테고리가 될듯...... 이라고 예측해봅니다만. -0-;;; 뜻대로 되야지요.


그럼, 앞으로 이것 저것 도움이 되는 포스팅으로 뵈어요~~~+____+v



P.S: 아, 저놈 일본에 가서 정말 아주 스페셜하고 센세이셔널한



이렇고




이런 것들이나 눈알이 시뻘게지도록 보고오겠구나 라고 걱정아닌 걱정 해주시는 분들......

ㅠ_ㅠ 이런거든 저런거든 좀 보면서 돌아다닐수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0-

완전 개털이라 가서 일자리 못구하면 두달안에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복귀할지도 모릅니다요 그려......;;;


그렇게 되면....... 이렇게 공개적으로 써놓은 글도 민망해지고 나도 민망해지고, D.wish의 도쿄뒹굴기라는 카테고리도 민망해지겠군요...... ㅠ_ㅠ 어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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