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파나소닉5

성미산 마을극장에서 연극 민들레를 보고 왔어요 옴팡지게 추워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오늘, 아니 이제 어제였군요. 그러니까 11월 13일(수요일)에 망원역에 있는 성미산 마을 극장에서 연극 민들레를 보게 됐어요. 서울복합 문화예술 블로거 류온님의(블로그:http://lewyon.co.kr/) 초청으로 첫 공연을 관람하게 됐는데요. 이제 겨울로 접어드는 쌀쌀한 날씨에 단란한 소극장에 옹기종기 모여서 사람냄새 가득 풍기는 그런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이 공연은 다른 일반 공연들과 남다른 면들이 몇개 있는데요. 장애인 문화예술극회 휠의 주관하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연극을 이끌어갑니다. 연극 각본과 연출도 실제 장애가 있으신 분들이 작업을 하셨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공연을 보는 내내 배우의 울부짖음과 소소한 이야기들이 리얼하게 전해지더라고요. 공연을 .. 2013. 11. 14.
100년 전통의 남한산성 주먹두부 오복손두부를 찾아가다 평소 두부요리를 좋아해 즐겨먹는 저에게 희안스러운 정보가 하나 들어왔습지요. 남한산성에 주먹두부라는 게 있는데 일반 두부처럼 사각 판에 넣고 압착시켜 굳히는 게 아니라 주먹 모양으로 면보에 싸놓은 상태로 굳혀서 두부의 식감이 연하고 부드럽다더군요. 그래서 저도 한 번 찾아가봤습니다. 오복손두부는 남한산성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공영 주차장으로 보이는 주차장 안에 있었는데 주차비가 매우 저렴합니다. 1000CC미만은 500원에 하루죙일 주차가 가능한 듯 해보였어요. 주변에 다른 두부집들도 많고 묵밥등의 막걸리와 함께 한잔 하기 딱 좋은 정취의 집들이 많습니다만 오복손두부는 주먹두부로 유명세를 탔던 것 같습니다. 안에 들어가서 메뉴판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식사류로는 두부전골, 순두부백반, 산채비빔밥 등이 있고.. 2013. 10. 10.
라이카 렌즈를 사용하는 똑딱이 파나소닉 루믹스 LX7을 구입했어요. 저는 거진 매일 DSLR을 가지고 출퇴근 및 이동을 하는데요. 가지고 다니다가 이야~ 여기 좋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금새 장면이 지나간다거나 차마 큰 카메라를 꺼내기 민망한 장소이거나 하는 일들이 많았지요. 가령 뭐 한 예로 어떤 음식점에 갔는데 정말 맛나는 겁니다. 그래서 블로그에 포스팅도 할겸 음식사진을 찍고 싶은데 DSLR을 꺼내기엔 굉장히 민망할 정도로 사람들이 가득 들어차있다거나, 옆자리에도 손님이 따닥 따닥 붙어있다거나 한 경우 말이지요. 왠지 가게 주인도 불안불안한 시선으로 경계의 눈빛을 보내기는 듯 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집 이사 후 청소기를 처분하면서 획득한 돈을 투자해서 저도 LX7 블랙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우리나라의 택배 시스템은 정말 좋아요. 주문 하면 거진 하루만에 잽싸게 .. 2013. 10. 9.
맥주 애호가들을 위한 아이템 - 아와 마스터 사용 슬로우모션 영상 - 이전 포스팅에서 아와 마스터라는 맥주 애호가들에게는 꽤나 호평받고있는 아이템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실 사용 영상을 가지고 와봤습니다. 몇 번 더 사용하면 적정 비율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일단 느낌을 보시라고 포스팅 해봅니다. 이렇게 맥주를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컵 안에 가득 채우는 것이 아니라 3분의 2 혹은 2분의 1정도만 거품 없이 따릅니다. 황금빛 맥주의 물결이 아침 댓바람부터 유혹의 손길을 보내고 있네요. ㅎ 준비가 돼셨다면 탄환 일발 장전하고 아와마스터를 분사할 준비를 합니다. 아와마스터의 노즐을 맥주 안으로 깊이 넣어서 사용합니다. 겉에다 푸슉~하고 누르시면 아무런 소용이 없어요. 아와 마스터로 생성된 거품인데요. 이미 반 이상 마시고 남은 거품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엔젤링이란 것이 선명.. 2013. 10. 2.
맥주에 실크같은 부드러운 거품을 내준다 - 아와마스터 개봉기 - 이 아와 마스터라는 제품은 한국에서 구매하자니 일본 도큐핸즈에서 2900엔짜리 상품을 공동구매로 거진 6만원 가까이에 팔고있는터라 쉽사리 살 엄두를 못냈지요. 그렇지만!!! 구하고야 말았습니다. 일본에서 말이지요. 이게 뭐하는 제품인지 궁금하시다고요? 맥주에 탄산, 질소를 푸슉~ 하고 불어넣어 좀더 부드러운 거품을 생성하게 해주는 주입기입니다. 아와가 일본어로는 거품인데 우리말로 따지면 거품 마스터라는 제품인거죠. 사용법을 보면 굉장히 간단한데요. 맥주를 3분의 2가량 따른 후 버튼을 한 번 톡~ 하고 눌러주면 됩니다. 그러면 크림같은 부드러운 거품이 샤샤샥~ 검은 녀석이 본체, 그 옆에 황동색이 탄산 가스가 들어있는 가스통입니다. (참고로 판매되는 상품은 하얀색, 검은색 두 버전입니다.) 구매대행을 통.. 2013.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