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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유학7

일본에서 기숙사 집 구하기. -일본 부동산은 왜이리 비싼가...- 아, 일본에 가기로 결정을 했으니 이제 살 보금자리를 구해야 했습니다. 비자는 뭐 유학원에서 알아서 샤바샤바해서 11월 중순쯤 결과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이 글을 쓰고있는 날이 12월 초니까 결과는 나왔습니다. 합격!!! 입니다. 후후 -ㅅ- 뭘까요, 마치 고시에라도 붙은것마냥 뿌듯한 이 기분은. 여튼 그리하여 집을 구해야 하는 시점이 다가왔습니다. 저번 일본 여행처럼 무대책으로 가기 전에 집을 알아본다거나 했다가는 이 추운 겨울날 동사하기 딱 좋지요. 그래서 열심히 인터넷 검색창을 열고 키보드 워리어가 되봅니다. 우어어어어어~~~ 그렇게 알아본 바로는 일본에 거주하기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방법이 몇 군대 있더군요. 그게 무엇이냐면, 1. 기숙사 2. 먼슬리 맨션 3. 게스트하우스 4. 일본 부동산 .. 2013. 7. 16.
일본에서 1800엔으로 15일 버티기... 제 블로그에 들러주시는 여러분들... -0- 정말 오랜만의 포스팅입지요; 저도 열심히 글을 쓰고 싶었으나 이런저런 각오와 사정이 있어서 좀 늦춰졌습니다.; 흑흑 일본에 처음 오면서는 말이지요. 돈을 아낀다고 아꼈지만 그래도 이렇게 집앞 대형 슈퍼에서 파는 4개 90엔짜리 치쿠와랑 98엔짜리 민치까스도 사먹고 부모님이 보내주신 깻잎에, 밥을 싸먹기도, 비벼먹기도 하고, 대형 슈퍼에서 10시 지나면 20%정도 세일하는 500엔짜리 참치 한토막을 사서, 이렇게 회를 떠먹기도, 먹다 남은 참치로 요리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카레가 먹고싶을 때는 인스턴트 카레를 사서, 무식하게 그냥 밥 한공기에 카레를 말아먹기도, 치킨이 먹고싶을 땐 280엔 하는 카라아게 요리를 사다가 밥이랑 먹기도 하고, 그래도 고기가 먹고 .. 2010. 3. 19.
유학생들간의 중고거래, 조심 또 조심...... 일본에 와서 얼마 지나지 않은 그 때...... 안그래도 비좁은 집에, 잡다한 살림살이 필요 없겠다 싶어서, 딱 전자렌지 1개랑, 방안을 데워줄 스토브 하나만 구입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지요. --;;; 그래서 흔히 일본 유학생들의 삶의 거처, 그 이름 [동경 유학생 모임] 사고, 팔기, 물물교환 장터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이도, 전자렌지 물건이 2개정도 보이더군요. 하나는 집에서 10정거장 떨어진 곳, 하나는 집에서 3정거장 떨어진 곳. 가격은 둘다 5000엔 정도? 스토브의 경우는 1000엔 이었지요. 집에서 멀리 떨어진 사람의 경우는 회사에서 쓰던 물건인데, 사진을 보아하니 거의 신품인 상태였고, 구입도 3개월정도 전에 했던 거라고 되어있더군요. 근데 집에서 가까운 곳에 사는 분의 물건.. 2010. 1. 13.
일본에 도착했습니다.+_+ 오늘은 8일째 되는 날~ 아~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말로만 들었는데 역시 일본의 집은 춥네요. 어느 정도로 춥냐면요...-ㅅ-;; 입김이 나옵니다. 밖이냐구요? 아니요, 여기는 현재 방 안이고요. 절대 집 밖이 아닙니다요. ;;; 숨을 내쉴때마다, 담배연기 올라가듯 허연~ 입김이 모락모락~~ 금연에 성공하고 싶으신 분들...;; 담배 없이 입김을 내뿜으며 자연 친화적 금연을 하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일본으로 오세요~~~!!!;;; 쿨럭!! 흠흠, 어쨌든;;; 오늘은 다른 정보라던가...-0- 이런 포스팅은 아니고 그저 주절주절 거리는 잡담과 더불어;; 최근 근황을 소개하겠습니다. T.T 최근 근황에 곧 일본 유학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필요한 정보도 숨어있을 수 있으니...-ㅅ-;;; 잘 찾아보세요;;; 가족들.. 2010. 1. 3.
유학원 설명회에가서 통신원 장학금인가 받았습니다.^^ 이번 12월 10일 목요일이었나? 동유모(동경유학생 모임)에서 일본유학 수속을 진행한 사람들을 위한 설명회가 있었어요. 뭐 별 다른 내용이 있는건 아니고, 수속에 필요로 했던 여권과 비행기 티켓등을 나눠주고, 일본에가서 주의점, 필요한 것들 등을 설명해주는 것이었지요. 거기서, 들은 내용이나, 제가 조사해서 알고 있던 내용은 제가 따로 오리보트 페달밟는 속도로 업데이트되듯이 천천히 올려보도록 하겠으니 너무 -ㅅ- 기대하진 마세요;; ㅎㅎ 올라가서, 수속 진행해준 분을 만나서 봉투를 받았습니다. 그 분이 봉투를 주면서 말하시기를...... "안에 여권이랑 비행기 티켓, 그리고 장학금 있으니 보세요~" 거기에 D.wish 깜놀하여 되물으니 "장학금이요!?" "네, 싫으시면 저 주셔도 되고요......" 라는.. 2009. 12. 14.
일본에 유학의 준비물 도장을 만들자! 오늘은 일본 가기전에 준비겸 해서 은행과 도장파는 곳을 다녀왔습지요. 아... 다들 날 춥다고 난리인데, 정말 등에 땀이 주르륵 흐르도록 뛰다닌 하루라 그런지 추운줄 모르고 돌아다녔네요. 은행에 왜 갔냐구요? ...... 잔돈 바꾸러요... 사실 요 며칠전에... 그동안 고이고이 모아오던 도야지군(?)의 배를 땄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등을 갈라서 뱃속 내용물들을 탈탈탈~ 털어냈지요. 그리하여 나온 내용물(?)입니다. 자그마치 약 1만2천원 정도 될까요? ㅎㅎ 은행에 가서 바꿔왔습니다. 어지간히 집이 잘 사는 유학생이 아닌 이상은 가난에 허덕여야 하기 때문에 단돈 만원, 천원이라도, 한국에서 죄다 긁어가야지 안 그러면 나중에 서러워서 벽을보며 눈물흘릴것 같은 기분이... 그러니 혹시 유학을 준비하.. 2009. 12. 9.
덜컥 일본유학을 결정했습니다 새로생긴 카테고리가 하나 있긴 있는데 글이 안올라오고, 저건 대체 뭐하는 카테고리인겨? 하며 궁금해하셨던 분들 분명히 계시겠지요? 네, 안계시다고요? 그럴줄 알았습니다. -_-;;; 뭐,;; 블로그에 사람이 오질 않는데 궁금해할리 없다는것 정도는 저도 알고 있어요. 잘 알고 있습니다. 흠흠... 아무튼, 현재는 회사 프로젝트도 끝나고 해서 백수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인도 + 태국 나홀로 쓸쓸히 여행이나 한번 다녀올까 했습니다만... 어쩌다보니, 좀더 거창한 목표가 생겨버린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태국 여행을 준비했던 흔적이랄까나요...... 그렇습니다. 원래는 지상낙원에서 옴팡지게 놀고 인도의 사막에서 물만난 고기처럼 뒹굴다 올 생각이었지만....... 무언가의 이유로 목표가 바뀌어버렸습니다. 그.. 2009.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