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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2

반려견을 키운다는 것에 대해서... 길거리에서나 마트에서 쉽게 볼수 있는 강아지들은 정말 귀엽다. 우리 호두와 땅콩이도 그러했다. 어릴때 쪼그마한 몸으로 잠깐만 밖에 나갔다와도 온 몸을 이용해서 반가움을 표시한다. 가끔 그 반가움이 너무 커져서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 이런 식으로 혼자 있는 시간에는 외로움과 스트레스를 푸느라 집안의 온갖 잡동 사니들을 아작을 내놓곤 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아이템이 내가 총각 시절에 17만원을 주고 샀던 독일산 전기 레인지의 플러그를 끊어 놓은 일인데 그 외에도 적외선 조사기의 플러그도, 온열 장판의 온열 이음쇠도, 조명기구도 우리 호두가 아작을 내놓았다. 아차! 더 생각해보니 이 가파른 언덕에 인터넷 기사분을 두 번이나 호출한 일이 있는데 이 또한 우리 호두가 랜선을 아그작 아그작 끊어놔서였었지. 제발 말.. 2014. 10. 20.
중성화 수술로 고자가 돼버린 포메라니안 호두 와우~ 요즘 블로그 관리하기 무진장 힘드네요. 잘 다니던 회사 이탈해서 이래저래 뭐 하나 해보려고 시도중입니다. 실질적으로는 백수인데 -_-... 회사 다닐 때 보다 더 시간이 안나는 것 같아요. 집에가면 호두랑 놀아주고 그런 것도 원인인 듯 합니다. [호두 영상 No. 2] 얼마전에 포메라니안 호두가 5차 예방접종까지 끝내고 중성화 수술을 했습니다. 좀 빨리 한 편인데 강아지는 암컷의 발정에 의해 같이 발정이 온다고 합니다. 옆집 사촌 동생과 친동생이 키우는 강아지가 각각 중성화 하지 않은 암컷이다보니 괜히 영역표시하거나 스트레스 받게 될 까봐 좀 빠른 중성화를 결정하였지요. 수술 끝나고 마취가 풀리자 기어오는 모습에 마음이 짠~ 하더라고요. ㅠㅠ 이로서 공식 고자견이 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찍은 .. 2014.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