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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6

30대가 봐도 불타오르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 뜻하지 않게 정말 볼게 없어서 빅 히어로를 보게 됐는데 엄마야... 이거 안봤으면 어쩔 뻔 했나 싶었습니다. 보기 전부터 일본의 투자를 받았기 때문인지 일본색이 짙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그렇게 구현된 서양과 동양(일본)풍의 배경이 꽤 이쁘더라고요. 굳이 나쁘게 볼 필요가 있을까 싶었습니다. 거기다가 30대 초 중반 분들이 보더라도 불타오를만한 요소가 곳곳에 있는데 바로 히어로의 존재입니다. 빅 히어로 (2015) Big Hero 6 7.9감독돈 할, 크리스 윌리엄스출연다니엘 헤니, 라이언 포터, 스캇 애짓, 제이미 정, T.J. 밀러정보애니메이션, 액션, 코미디 | 미국 | 108 분 | 2015-01-21 글쓴이 평점 [배경이 서양과 동양의 퓨전이다] 다들 어릴때 바이오맨, 후뢰시맨 정도는 보셨잖아요?.. 2015. 2. 1.
현실에 찌든 동화속 주인공들의 이야기 - 더 울프 어몽 어스 (The Wolf Among Us) - 타이틀만 봐서는 도저히 모를법한 게임이다. 이럴때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한번 플레이 해보는게 좋겠지. 게임을 들어서면 먼저 에피소드를 선택하게끔 되어있다. 에피소드는 현재에도 완결되지 않고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다고 하는데 최신 에피소드로는 4까지 나와있다.에피소드 3까지는 국내 유저 한글화가 돼있어서 정품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한글 패치를 받아 한글로 플레이 할 수 있다. 이야기는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변화한다고 한다. 아직은 최대한 올바르게 플레이해보려고 신중하게 진행중인데 언제고 한번 막장 테크트리를 타보고 싶게 만드는 경고문구다. 처음 이 게임에 대한 소식을 듣고 몹시 궁금했는데 신선한 스타일의 세계관 때문이었다. 동화속 인물들이 현실 시대의 어느 마을에 모여살고 있는데 아름다운 동화속과 다르게.. 2014. 7. 3.
성미산 마을극장에서 연극 민들레를 보고 왔어요 옴팡지게 추워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오늘, 아니 이제 어제였군요. 그러니까 11월 13일(수요일)에 망원역에 있는 성미산 마을 극장에서 연극 민들레를 보게 됐어요. 서울복합 문화예술 블로거 류온님의(블로그:http://lewyon.co.kr/) 초청으로 첫 공연을 관람하게 됐는데요. 이제 겨울로 접어드는 쌀쌀한 날씨에 단란한 소극장에 옹기종기 모여서 사람냄새 가득 풍기는 그런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이 공연은 다른 일반 공연들과 남다른 면들이 몇개 있는데요. 장애인 문화예술극회 휠의 주관하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연극을 이끌어갑니다. 연극 각본과 연출도 실제 장애가 있으신 분들이 작업을 하셨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공연을 보는 내내 배우의 울부짖음과 소소한 이야기들이 리얼하게 전해지더라고요. 공연을 .. 2013. 11. 14.
다크소울 10레벨로 엔딩보기 5 - 보스 가고일 과의 전투 및 비룡검 획득 방법 - 요새 나날히 게임 방송에 재미를 붙이고 있는 막군입니다. 현재 10레벨로 엔딩을 봐보자 하고 진행했던 취지는 좋았으나 엄청 어렵네요 이거 -_- 생각보다 진행하면서 많이 죽는데, 그동안 컨트롤이 아니라 체력빨로 버텼던 거구나 하는 생각이......;;; 이번 화에서는 로드란 최상층에 있는 종을 울리기 위해서 필히 잡고가야하는 보스 가고일을 만나도록 해보겠습니다. 로드란에 전해오는 전설인데 이 게임이 워낙 스토리를 불친절하게 표출해놨기 때문에 유저가 각 NPC의 상관관계를 조사해서 유추하고 알아가야 하는 게임입니다. 차후 따로 스토리는 정리해보도록 하지요. [다크소울 10레벨로 엔딩보기 5 - 가고일과의 만남 -] 오늘은 본 게임 공략 말고 번외편도 하나 더 들고 왔는데요. 초반에 이 게임을 어려워 하시는.. 2013. 11. 8.
의외로 괜찮았던 박중훈 감독의 첫 영화 톱스타 극장에서 예고편으로 보고 어라? 재밌겠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예고편 마지막에 감독 박중훈 이라는 크레딧을 보고 '아... 별로겠네'하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했습니다. 기존의 영화배우가 감독으로 데뷔하여 영화를 만들었다고하니 재미없을거라는 편견이 자리잡고 있었던거죠. 흔히들 그런 영화 있지 않습니까? 예고편이 전부인 영화. 그런 영화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 보고온 소감은 '잘 만들었다' 입니다. 예고편에서 보여준 영상보다 본편 내용이 사람의 욕심과 변화에 대해서 더 생각하게 만들더라고요. [엄태웅과 김민준은 라이벌 관계인가?] 예고편만 보자면 엄태웅과 김민준이 한 여자를 두고 대립하는 영화처럼 보이지만 실제 본편은 틀립니다. 사람의 욕심과 욕망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그리고 인정받고 싶은 욕망에 점차 괴물로 .. 2013. 11. 6.
연기인지 실제인지 헷갈리는 달달한 로맨스, 일본 드라마 버저비트 요새 차를 놓고 출퇴근 도합 4시간여의 인천에서 강남으로의 여정을 반복하다보니 맨날 비슷한 게임만 하는 것도 질리고, 책이라던가 폰을 통해 드라마라도 보자 하고 호타루의 빛 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습지요. 그러다가 문득 예전에 봤던 버저비트라는 드라마가 생각나서 감상글이나 한번 싸질러볼까 합니다. 무료한 일상 딱히 볼만한 드라마 없나 하고 인터넷 바다를 어슬렁 어슬렁 헤메고 있을 때 그나마 얻어걸린 것이 바로 이 "버저 비트" 배역들도 다들 좋고, 마침 회사에서 스포츠 소재로 한 게임의 시나리오를 연구하고 있었던 데다가 평점도 좋아서 '이번 감상 품은 너로 정했다.'라고 마음속으로 외치며 감상을 시작했습니다. 오프닝만 보면 스포츠맨십과 동료와의 협업 등 다양한 장면이 연출될 것 같지만...... 농구를 .. 2013.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