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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2

폭우를 맞으며 도착한 푸켓 MVC 호텔 푸켓에서의 첫 숙박지 MVC 호텔 보통 여자친구라던가, 와이프를 데리고 여행을 할 경우는 좀 더 근사한 리조트나 호텔을 고려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남자 둘이 떠나는 그냥 그렇고 그런 여행이었기에 숙소를 선택함에 있어서 제일 우선은 가격이었다. 가격이 저렴해야 했고, 그 다음이 시설과 위치였는데 나름 온갖 인터넷 사이트와 숙박업소 커뮤니티를 다 뒤져서 몇개의 숙박 업소를 선택했고 푸켓에서 총 3군대의 호텔을 다녀왔다. 그중 첫번째가 2박을 머물었던 MVC 호텔이였는데 처음에는 정말 위치 찾기도 힘들고 얼핏보면 호텔이라기 보다는 그냥 레스토랑 처럼 보였기에 그냥 지나쳤을 정도였다. 심지어 푸켓에서 영업하는 벤도 MVC라는 이름의 호텔은 난생 첨 들어본다는 반응이었다. 대략 빠통비치 정실론 근처에 내.. 2017. 5. 19.
피피섬에서 푸켓으로 페리 이용기 피피섬에서의 이틀이 지나고 아침 일찍 배편을 이용해 다시 푸켓 라싸다 부두로 이동하기로 했다. 여행 첫날부터 부랴부랴 피피섬으로 들어와서 이곳 저곳 훑고 다녔던지라 막상 떠나려니 아쉬운 마음이 가득했다. 그래서 첫날 소나기를 피해 밥을 먹었던 길가 레스토랑에 가서 간단한 브런치와 함께 맥주 한병을 마시고 떠났다. 종업원은 어떻게 그 수 많은 관광객의 얼굴들을 기억하는 것인지...... 우리 얼굴을 알아봐주고 이제 떠나는거냐고 물어봐주기까지 한다. 들어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배 시간에 맞춰 톤사이 부두로 이동한다. 들어올 때도 복잡했는데 나가는 날도 수 많은 인파 때문에 복잡했던지라 사진찍기가 힘들었다. 푸켓에서 피피섬을 오가는 배편은 페리랑 스피드 보트가 있는데 스피드 보트를 타면 1시간 20분에서 1시간.. 2017.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