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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올뺌씨의 사는 이야기

난생 처음으로 설빙에 가서 초코 빙수를 호로록~ 호로록~

by 방구석 올뺌씨 2015.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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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이 유명하다고 그렇게 이야기만 많이 듣다가 난생 처음으로 설빙에 가봤네요. 아는 지인분이 한복 대여 사업을 시작하신다고 해서 도움드릴게 있을까하여 이야기좀 하러 들어갔는데 설빙 홍대점 데이트하며 사진찍기에도 인테리어가 좋아보이더라고요. 특히 창가자리......




원래 인절미 빙수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정작 가서 메인은 못먹고 엉뚱한 초코에 꽂혀서...;;;


발렌타인데이 초코 미리 먹었다고 생각하려고요. -_-;;;


사실 저녁도 안먹고 가서 배가 고팠던지라 저거 먹고 인절미 빙수도 먹을 수 있었는데... 같이 있으신 분이 심히 놀래실까봐... 저것만 먹었지요.


팥 없는 빙수라는걸 상상을 못해봤는데 진짜 눈꽃같은 얼음 결정에 초코맛이 가득한게... 신기방기... 이런거 보면 늙었나보다 하는 생각이 듭디다. ㅠㅠ





초코 빙수 1, 사이드 메뉴 1, 아메리카노 1, 이렇게 만 오천원에 세트로 판매해서 저렴하게 1타 3피로... 


구운 가래떡을 좋아하는데 요건 좀 고전적인 맛과 다르게 묘하더라고요. 좀 더 세련된 맛인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가래떡 구운것에 설탕 혹은 꿀 팍팍 찍어서 먹는걸 더 좋아합니다.


근데 빙수는... 정말 신세계 였습니다.


(이제 늙었나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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