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제맛인 동치미로 간단하게 호로록, 동치미 국수

Posted by 여행하는 올뺌씨
2015.02.04 00:30 맛있는이야기/남자사람의 요리

겨울철 집에 동치미 하시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저는 혼자 사는터라 동치미를 제가 담궈먹진 않는데 부모님이 가끔 보내주세요.


근데 이게 김치랑 비슷하게 오래 두면 점점 익어가면서 신맛이 강해지지요.


사실 밥 먹을때 그냥 한 스푼씩 떠먹어도 맛은 있는데 언제 다먹나 하는 생각이......


그래서 집에있는 소면을 삶아서 동치미 국수를 만들어 봤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Manual | 1/320sec | F/2.5 | 50.0mm | ISO-3200

[혼자 먹는 국수의 양. 저정돈 먹어줘야...]


이건 준비물도 뭐 주재료인 동치미랑 소면만 있으면 되고 조리 시간도 국수 삶고 찬물에 식히는 시간 정도로 매우 짧습니다.


저녁때 뭐 먹고는 싶은데 치킨이나 족발이 부담될 때 10분정도만 투자하면 쉽게 해먹을 수 있지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Manual | 1/320sec | F/2.5 | 50.0mm | ISO-3200


국수를 삶아서 찬물에 면을 헹궈줍니다.


본래 여름에 먹을 때는 수돗물이 미지근해서 얼음물을 이용하는데 겨울에는 정말 손이 시려울정도로 찬물이 콸콸 나오는터라 국수먹기 편해요. 면발도 더 탱글탱글해지고...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Manual | 1/320sec | F/2.5 | 50.0mm | ISO-3200


물기를 털어낸 소면을 그릇에 담습니다.


약 5분정도 끓이니 딱 좋더라고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Manual | 1/320sec | F/2.5 | 50.0mm | ISO-3200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동치미입니다.


저희집은 약간 매콤한 동치미를 해요.


고추가루가 들어가고, 이 동치미는 청량고추는 들어가지 않았으나 청량고추를 좀 썰어서 섞어먹어도 입안이 살짝 얼얼한 것이 기가 막힙니다. 만약 동치미가 좀 싱겁다 하면 식초와 소금으로 약간의 간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Manual | 1/320sec | F/2.5 | 50.0mm | ISO-3200


간단하게 완성.


이대로 그냥 후루룩~ 드시면 돼요.


면을 쫙~ 빨아당겨 먹고 국물 한모금 먹고 무나 배추 김치 아삭하게 집어먹다보면 5분안에 뚝딱입니다.


만드는 것도 먹는 것도 순식간이에요... ㅠㅠ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1. 요리에도 소질이 중요한데 막군님도 소질이 있으세요
  2. 아.. 정말 시원, 칼칼 맛있겠는데요..? ㅎㅎ
    저도 이런 국수 정말 좋아합니다..^^
    시원하게 호로록 ~ 하고 싶네요.. ㅠㅠ
  3. 크으~ 훌륭합니다.
    제목만 보고 자취하는 분이 동치미까지 담궈서 드시나? 했는데, 어머님 작품이군요. ㅎ
    이한치한에도 좋겠어요. ^^
  4. 메인 사진 보고 소면 한덩어리 얹으면 딱이겠다 싶었는데 헐 진짜 소면까지 ㅎㅎㅎㅎㅎ
  5. 먹음짓 스럽군염 ㅋㅋ

티스토리 툴바